[NBA 이모저모] '재활 매진' 코비, 복귀 시기는 미정

NBA / kahn05 / 2013-10-11 10:18:56
2013723 코비 브라이언트

[바스켓코리아 = 이상우 기자] 코비 브라이언트(198cm, 가드)는 지난 4월에 당한 아킬레스 건 부상에서 재활 중이긴 하지만 정확한 복귀 시기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코비는 "나는 단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왜 그리도 언론에서 계속 물어보는지 모르겠다. 내가 준비가 되면 됐다고 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비는 부상 이후 어떤 게임 훈련도 소화하지 않고 있다. 현재 그는 예전과 같은 폭발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왼쪽 다리 재활 훈련과 함께 예전의 몸을 만드는 데 매진하고 있다.

코비는 "왼쪽 다리의 훈련과 아킬레스 건 재활을 위해 그는 특수 고안된 러닝 머신과 함께 매일 종아리 들기 훈련을 하고 있다. 예전과 같은 유연성과 몸놀림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 3주 동안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철저하게 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앞으로 3주간 있을 5차례의 연습 경기에서 그가 뛰는 모습을 보긴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완전히 회복되기 전까지 절대 연습 경기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29일에 있을 LA 클리퍼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코비가 뛸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코비는 "내가 코트에서 내 모든 것을 보여준다면 정말 행복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은 오로지 코트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기 위한 과정일 뿐이다"라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코비는 "나는 현재 폭발력과 근지구력을 기르기 위해 시간을 보낼 것이다. 내 몸에 불편한 것이 없으면 그 때 바로 복귀할 것이다. 다리에 힘이 생기고, 점프하는 데 아무런 무리가 없다고 느끼면 코트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때가 되면 알게 될 것이다"라며 재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그는 조깅과 슈팅훈련도 함께 하고 있는 중이다.

레이커스의 마이크 댄토니 감독은 코비가 열정적으로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비는 코치가 도착하기 전부터 재활 시설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정말 그의 열정은 대단하다. 그는 정말 많은 것을 이뤘지만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그를 위대하게 만드는 이유이다. 그의 프로 정신은 아무도 넘어설 수 없다"라며 코비를 칭찬했다.

코비는 "재활은 마라톤이다. 이것이 바로 부상을 당했을 때 대처하는 방식이다. 그저 매일 일어나서 시계를 조금씩 되돌릴 뿐이다"라며 담담하게 얘기했다. 코비가 부상을 넘어 다시금 예전에 폭발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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