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코비 복귀 임박, 슈팅 훈련 시작
- NBA / kahn05 / 2013-10-03 10:47:33

[바스켓코리아 = 이상우 인턴기자] 코비 브라이언트(198cm, 가드)의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5일간의 전지훈련 기간 중 지난 2일(현지시간) 코트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코비는 팀 훈련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대신 구단이 준비한 특별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가벼운 조깅 정도의 수준이었지만 마이크 댄토니 LA 레이커스 감독에게는 그저 코비의 움직임만을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할 수 밖에 없었다. 마이크 댄토니 감독은 “현재 그는 약간의 슛을 쏘고 조깅을 하는 정도지만 계속 나아지고 있다”고 그의 몸 상태에 대해 밝혔다.
코비는 지난 4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아킬레스 건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그 후로 재활에 매진한 코비에게 이러한 훈련은 그의 복귀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의 복귀가 완전히 준비된 것은 아니다. 슛을 쏠 때도 아직 점프를 하진 않는다. 댄토니 감독은 “현재는 발 뒤꿈치만 들고 슛을 쏘고 있다. 세트 슛 자세에서 연습하는 거라고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가 슛을 쏜 게 지금이 부상 이후 처음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처음 본다. 그것만으로도 큰 진전이다. 그는 매일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그의 슈팅 훈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스티브 내시와 파우 가솔 외에 이렇다 할 주전 멤버를 낙점하지 못한 댄토니 감독에게 코비의 복귀 임박 신호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2008년부터 한솥밥을 먹은 파우 가솔도 그의 복귀를 반겼다. “코비가 돌아온다는 것은 매우 크다. 한동안 팀 훈련에 불참한 그였다. 하지만 그도 얼른 코트에 돌아오고 싶어하고, 우리도 그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다. 얼른 그가 복귀했으면 좋겠다.”
많은 팬들이 코비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코비가 과연 부상을 털고 복귀해서 예전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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