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올스타전] ‘김수찬 MVP’ 영스타 팀, 퓨쳐스 팀 격파(남대부)
- KBL / kahn05 / 2013-08-24 15:46:39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손동환 기자] 2013년 대학농구리그를 빛냈던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영스타 팀(고려대, 한양대, 상명대, 중앙대, 명지대, 성균관대)은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셔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남대부 올스타전에서 퓨쳐스 팀(경희대, 연세대, 건국대, 동국대, 단국대, 조선대)을 95-83으로 꺾었다. 명지대의 ‘멀티 플레이어’ 김수찬(188cm, 포워드)은 이 날 경기에서 26득점 5리바운드 3스틸로 맹활약하며 이번 올스타전 MVP로 선정됐다. 한편, 여대부 MVP는 한림성심대의 강계리(163cm, 가드)가 차지했다.
올스타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덩크슛 컨테스트에서 김종규(207cm, 센터)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규는 특유의 탄력을 이용해 컨테스트 예선전에서는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뛰어올라 360도로 회전해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결선에서는 자유투 라인에서의 왼손 덩크를 성공시키며 50점 만점에 49점을 받았다.
3쿼터 종료 후 열렸던 3점슛 컨테스트 결선에서는 ‘중앙대 슈터’ 전성현(188cm, 포워드)이 15점을 성공시키며 허웅(187cm, 가드)을 1점 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퓨쳐스 팀과 영스타 팀 모두 경기 초반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다른 팀에 있던 선수들이 한 팀에서 갑자기 호흡을 맞추기에는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의 뛰어난 기량은 어색한 조직력을 무마하고도 남았다. 이들은 속공과 3점슛, 돌파와 패스 등 자신이 가진 장기를 모두 발휘하며 경기장을 찾아온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본격적인 승부는 3쿼터부터 시작됐다. 영스타 팀은 ‘장신 슈터’ 문성곤(195cm, 포워드)의 외곽포와 김수찬의 적극적인 속공 가담을 앞세워 56-42,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퓨쳐스 팀은 ‘경희대 3인방’ 김민구(189cm, 가드)와 두경민(183cm, 가드), 김종규를 동시에 투입하며 영스타 팀을 추격하려고 했다. 하지만 영스타 팀은 박재현과 김수찬의 절묘한 콤비 플레이로 71-53, 오히려 점수 차를 벌렸다.
양 팀의 승부는 4쿼터 들어 더욱 치열해졌다. 영스타 팀은 ‘중앙대 3학년 듀오’ 이호현(182cm, 가드)과 박철호(200cm, 센터)가 외곽과 골밑에서 활약했고, 퓨쳐스 팀은 김민구가 득점 본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승부의 추는 영스타 팀에 기울어져있었다. 영스타 팀은 종료 3분을 남겨놓고 전성현의 외곽포와 이현석(190cm, 포워드)의 속공으로 89-74, 점수 차를 유지했다.
# 주요 선수 기록
[영스타]
김수찬 : 25분41초 26득점 5리바운드 3스틸
박철호 : 21분59초 13득점 6리바운드 2스틸
박재현 : 18분40초 10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 4스틸
[퓨쳐스]
김민구 : 24분47초 21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종규 : 24분51초 18득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kahn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