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다니엘 깁슨, “폭행 혐의, 억울하다”
- NBA / kahn05 / 2013-07-31 08:57:55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다니엘 깁슨(188cm, 가드)이 경찰의 족쇄에 묶이게 생겼다.
뉴올리언스 경찰 대변인 레미 브래든은 지난 8일(한국시간) 깁슨이 나이트 클럽에서 말다툼 도중 어떤 여인의 턱을 가격했다고 말했다. 깁슨에게 폭행당한 여인은 턱이 부러지는 중상을 당하고 말았다. 온라인 법정에서는 깁슨에게 2만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깁슨은 본인이 억울하다고 진술했다. 그는 싸움이 일어났던 클럽에서 자신의 아내인 키샤 콜을 보호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나가려는 도중 어떤 무리의 사람들과 잘못 마주쳤고, 그 사람들이 아내에게 공격적으로 대하길래 나는 그 상황을 무마시키려고 했을 뿐”이라며 당시 상황을 말했다.
깁슨은 2006년 NBA 입성 후 줄곧 클리블랜드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는 7시즌 동안 397경기에 출전해 평균 23.5분을 소화했고, 7.8득점 2.0어시스트 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비제한적 FA, 즉 완벽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깁슨은 여러 팀과 계약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이런 일이 일어나 많은 팀들이 나에 대해 안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그런 미친 짓을 할 정도로 이상한 사람이 아니다. 나는 가족을 보호했을 뿐”이라며 자신을 둘러싼 상황에 대해 해명했다.
깁슨이 과연 이번 상황을 해치고 FA로써의 대우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다니엘 깁슨(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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