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마이크 밀러, 멤피스로 돌아간다
- NBA / kahn05 / 2013-07-26 08:21:56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마이크 밀러(201cm, 포워드)의 새로운 행선지가 멤피스로 정해질 듯하다.
밀러는 최근 마이애미에서 3시즌 동안 활약했고, 정확한 외곽슛으로 마이애미의 2연패에 일조해 팀 내의 핵심 베테랑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사치세로 인해 밀러를 웨이버로 공시했고, 밀러는 새로운 팀을 물색하고 있었다.
최초 보도에 의하면, 밀러는 오클라호마시티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밀러는 2013~14 시즌 멤피스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 기간 등 정확한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멤피스는 밀러가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뛰었던 팀이다. 밀러에게 멤피스는 그만큼 익숙한 팀이다. 멤피스는 밀러를 45도 공격 옵션 중 하나로 활용할 계획이다. 밀러의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지만 외곽포 하나만큼은 쏠쏠하다는 멤피스의 계산이다.
멤피스는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에 0-4로 완패했다. 최근, 토니 알렌(193cm, 가드)과 재계약하며 멤피스는 전력을 유지했다. 여기에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 41.7%를 기록했던 밀러의 영입으로 외곽 전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다만, 걱정인 것은 밀러의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는 것이다. 밀러는 33살의 노장이 됐고, 13시즌 동안 많은 부상을 입었다. 그는 2008~09 시즌 이후 정규리그 60경기 이상을 소화한 적이 없다.
하지만 멤피스는 위와 같은 위험 요소에도 불구하고, 밀러를 영입했다. 밀러의 한 방이 큰 경기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밀러가 과연 멤피스의 기대에 얼마나 부응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마이크 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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