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외곽포 작렬’ 일본, 홍콩 꺾고 대회 3위
- NBA / kahn05 / 2013-05-21 15:35:28

[바스켓코리아 = 인천/손동환 기자] 일본이 한 수 위의 전력으로 홍콩을 제압했다.
2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동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 3, 4위 결정전에서 일본이 홍콩을 87-71로 꺾고, 대회 3위를 차지했다.
1쿼터 초반, 일본은 량만헝(175cm, PG)과 로이팅(175cm, SG)에게 돌파와 3점슛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일본은 다케우치 쿄스케(206cm, C)의 바스켓카운트를 시작으로, 카나마루 쿄스케(193cm, SF)의 3점포로 조금씩 흐름을 찾기 시작했다. 일본은 사쿠라이 료타(194cm, G)의 버저비터로 19-18,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일본은 카나마루와 사쿠라이가 3점슛 3개를 합작하며 홍콩의 지역수비를 무력화시켰다. 일본은 2쿼터에만 10득점을 넣은 카나마루의 활약으로 36-22까지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홍콩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일본은 레이드 던컨 오버벡(204cm, C)에게 골밑 득점을 연달아 허용하며 홍콩에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또한, 량만헝과 로이팅에게 3점슛 2개를 내주며 41-34로 전반전을 마친 일본이었다.
일본은 3쿼터 초반 퐁싱이(192cm, F)와 로이팅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43-40까지 추격당했다. 그러나 쿠리하라 다카히로(192cm, SG)의 3점슛 2개와 카나마루의 연속 득점으로 54-44, 다시 달아나기 시작했다.
일본은 다나카 다이키(191cm, SG)의 3점슛과 카나마루의 속공으로 62-46, 점수 차를 더욱 벌려나갔다. 하지만 일본은 량만헝과 청캄힝(195cm, F)에게 3점슛과 속공을 허용하며 63-53,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초반, 일본은 다케우치와 나가요시 유타(199cm, F)의 골밑 장악으로 69-58, 점수 차를 유지했다. 일본은 4쿼터 후반에도 홍콩과의 간격을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 주요 선수 기록
[일본]
카나마루 쿄스케 : 32분34초 28득점(3점슛 5개) 8리바운드
다케우치 쿄스케 : 38분36초 22득점 15리바운드
나가요시 유타 : 22분27초 9득점 4리바운드
[홍콩]
로이팅 : 32분40초 31득점(3점슛 3개) 2리바운드 2어시스트
량만헝 : 30분53초 11득점(3점슛 3개) 2스틸
퐁싱이 : 32분20초 10득점 10리바운드 4스틸
사진 = 서수홍 기자, 슈팅을 시도하는 카나마루 쿄스케(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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