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2라운드] ‘카멜로 28점 맹폭’ 뉴욕, 인디애나에 반격 … 제리 슬로언, “밀워키 감독, 관심없다”

NBA / kahn05 / 2013-05-17 14:20:08
20130517 Daily(Carmelo Anthony)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뉴욕이 대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17일(한국시간)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2~13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뉴욕이 인디애나를 85-75로 꺾고, 시리즈 2승 3패를 기록했다.

뉴욕은 경기 초반부터 카멜로 앤써니(28득점 6리바운드)의 연속 득점으로 11-4, 앞서기 시작했다. 뉴욕은 랜스 스티븐슨과 데이비드 웨스트(17득점 10리바운드 3스틸 2어시스트), 폴 조지(23득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14-12까지 쫓겼다.

그러나 뉴욕은 J.R 스미스(13득점 6리바운드 3스틸 2어시스트)의 3점슛과 카멜로의 점프슛으로 19-15, 2쿼터를 맞이했다.

2쿼터 초반, 뉴욕은 크리스 코플랜드(13득점 4리바운드 2스틸)의 외곽 득점으로 32-23, 달아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D.J 오거스틴(12득점 2리바운드 2스틸)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32-29로 쫓긴 뉴욕이었다.

하지만 뉴욕은 카멜로의 연속 득점과 J.R 스미스의 자유투로 40-34, 점수 차를 유지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부터 뉴욕의 기세는 타오르기 시작했다. 뉴욕은 파블로 프리지오니와 코플랜드의 3점포로 53-44, 간격을 벌리기 시작했다. 뉴욕은 케년 마틴의 돌파와 카멜로의 점프슛으로 67-57,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중반, 뉴욕은 폴 조지에게 외곽포를 허용하며 75-71로 추격당했다. 그러나 카멜로의 연속 득점과 레이먼드 펠튼(12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의 레이업 득점으로 81-71,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반에는 카멜로가 점프슛과 자유투로 득점을 쌓으며 뉴욕은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오라클 아레나에서는 샌안토니오가 골든스테이트를 94-82로 꺾고,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샌안토니오는 팀 던컨(19득점 6리바운드 3블록슛 2어시스트) 등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으로 멤피스와 서부 최강의 자리를 다투게 됐다.



제리 슬로언, “밀워키 사령탑, 관심 없어”

제리 슬로언(71)이 밀워키의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USA TODAY는 지난 14일(한국시간) 밀워키가 짐 보일런(58) 감독대행과 재계약을 포기하고 제리 슬로언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리 슬로언은 통산 1,221승을 거두었고, 2009년 명예의 전당에 오른 명장이다. 그는 1979년 시카고 감독을 시작으로 1988년부터 2011년 2월까지 22시즌 동안 유타의 감독으로 활동했다. 그는 감독직을 사임할 당시, 자신의 직업에 대해 에너지를 잃었다고 말했다.

슬로언의 에이전트인 키스 글래스의 말에 따르면, “슬로언이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졌다. 그는 지난 해에도 포틀랜드와 샬럿의 감독 제의를 거절한 적이 있었다.



오클라호마 탈락, 웨스트브룩 공백 컸다

오클라호마는 휴스턴과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웨스트브룩을 무릎 부상으로 잃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케빈 마틴(30, 201cm)은 팀 동료인 러셀 웨스트브룩(25, 191cm)의 공백을 ‘팀의 시야를 잃었다’는 말 한 마디로 표현했다.

실제로 그 공백은 멤피스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드러났다. 에이스인 케빈 듀란트(25, 206cm)가 건재했지만 멤피스는 듀란트를 집중적으로 봉쇄했다. 결국, 오클라호마는 멤피스에 1-4로 패배하며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오클라호마는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의 활약으로 정규리그 60승을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 웨스트브룩을 잃으며 전력에 불균형이 왔고, 듀란트에 부담이 가중되며 또 한 번 우승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 17일 플레이오프 2라운드 전적

뉴욕(2승 3패) 85-75 인디애나(3승 2패)

샌안토니오(4승 2패) 94-82 골든스테이트(2승 4패)→ 샌안토니오,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카멜로 앤써니(뉴욕 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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