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2라운드] ‘해리슨 반스 26점 폭발’ 골든스테이트, 연장 접전 끝 샌안토니오 격파 … 오클라호마, 듀란트의 조력자 절실

NBA / kahn05 / 2013-05-13 08:08:32
20130513 Daily(Harrison Barnes)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두 번의 연장전 패배는 없었다.

13일(한국시간)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가 샌안토니오를 97-87로 꺾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오늘 승리로 시리즈 스코어 2-2, 다시 한 번 원점을 이루게 됐다.

골든스테이트의 경기 초반 스테픈 커리(22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3점슛이 연속으로 터지며 11-6, 앞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누 지노빌리(21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의 폭발적인 외곽포를 막지 못하며 1쿼터를 19-26으로 마친 골든스테이트였다.

2쿼터, 골든스테이트는 재럿 잭(24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외곽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팀 던컨(19득점 15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과 토니 파커(17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에게 연이어 득점을 내주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친 골든스테이트였다. 잭만이 외롭게 활약한 골든스테이트는 전반전을 37-45로 마쳤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의 추격은 3쿼터부터 시작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외곽슛이 다시 한 번 터지며 49-51로 추격했다. 여기에 칼 랜드리의 바스켓카운트와 해리슨 반스(26득점 10리바운드)의 3점슛이 더해지며 골든스테이트는 60-62로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초반, 골든스테이트는 카우히 레너드(11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티아고 스플리터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60-68, 점수 차가 벌어졌다. 그러나 반스의 연속 득점과 커리의 3점포로 72-70, 마침내 리드를 따온 골든스테이트였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지노빌리에게 돌파와 3점슛을 허용하며 다시 한 번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종료 1분 전, 잭과 클레이 톰슨(10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연속 득점으로 84-84, 골든스테이트는 연장전 돌입에 성공했다.

연장전, 골든스테이트는 잭과 반스의 연속 득점, 그리고 커리의 바스켓카운트로 93-84,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또한, 골든스테이트는 연장전에서 샌안토니오의 공격을 단 3점으로 묶으며 힘겹게 승리를 쟁취했다.



듀란트의 조력자 절실한 오클라호마

오클라호마가 케빈 듀란트(25, 206cm)를 도울 옵션의 부재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오클라호마는 휴스턴과의 PO 1라운드에서 3-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러셀 웨스트브룩(25, 191cm)이 불의의 사고로 시즌 아웃을 당하며 오클라호마의 고전은 시작됐다.

오클라호마는 웨스트브룩이 다친 이후로 휴스턴에 2연패를 당했지만 결국 4-2로 PO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멤피스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현재, 오클라호마는 멤피스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1-2로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이 쉽지 않은 상태다.

문제는 듀란트에게 부담이 가중된 상태다. 웨스트브룩이 빠지자 멤피스의 수비는 듀란트에게 집중됐다. 멤피스는 토니 알렌(31, 193cm)을 앞세워 듀란트를 최대한 묶는 전략을 선보였고, 이는 팀 승리로 연결됐다. 오클라호마 역시 이를 알고 있지만 앞으로 멤피스의 수비 전략에 대처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J.R 스미스, 고열 증세 보여

동부 컨퍼런스 2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뉴욕이 3번 시드 인디애나를 맞아 고전하고 있다. 현재, 뉴욕은 인디애나와의 PO 2라운드에서 1-2로 열세에 놓여있다.

뉴욕이 고전했던 이유 중 하나는 최고의 식스맨으로 꼽힌 J.R 스미스(28, 198cm)의 컨디션 문제였다. 스미스는 정규리그 평균 18.1득점 5.3리바운드를 기록해 이번 시즌 최고 식스맨상을 수상할 정도로 뉴욕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들어 평균 14.4득점 4.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인디애나와의 첫 2경기에서 야투성공률(30개 시도 중 7개 성공)도 저조했다. 스미스는 3차전에서도 고열로 인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카멜로 앤써니(29, 203cm)만이 분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미스의 컨디션이 뉴욕의 남은 시리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 13일 플레이오프 2라운드 전적

골든스테이트(2승 2패) 97-87 샌안토니오(2승 2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해리슨 반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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