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2라운드] ‘듀란트 35점 15R’ 오클라호마, 멤피스에 선승 … 브루클린, 새로운 사령탑 찾아나서
- KBL / kahn05 / 2013-05-06 10:17:07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오클라호마가 극적인 역전으로 2라운드 첫 승을 거두었다.
6일(한국시간)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오클라호마가 멤피스를 93-91로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오클라호마는 경기 초반 자크 랜돌프(18득점 10리바운드)와 테이션 프린스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0-7로 끌려다녔다.
하지만 케빈 듀란트(35득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2블록슛)가 분전하며 조금씩 따라붙은 오클라호마였다. 오클라호마는 계속된 듀란트의 활약으로 14-16,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듀란트는 랜돌프에게 바스켓카운트를 허용하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케빈 마틴(25득점 7리바운드)가 바스켓카운트 2개와 3점포 등 공격을 이끌며 46-47, 전반전을 마쳤다.
오클라호마의 3쿼터는 다소 힘겨웠다. 마르크 가솔(20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과 랜돌프, 마이크 콘리(13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프린스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58-70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64-73으로 4쿼터를 맞이한 오클라호마는 데릭 피셔와 마틴의 3점포로 73-75, 금새 따라붙었다. 피셔는 4쿼터 중반에도 3점포를 터뜨리며 팀의 기세를 끌어올렸다.
오클라호마는 종료 3분 전 듀란트가 폭발하며 접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종료 1분 전, 오클라호마는 가솔에게 점프슛을 허용하며 87-90, 힘겹게 경기를 운영했다.
그러나 오클라호마는 에이스 듀란트가 있었다. 듀란트는 종료 37초 전과 11초 전 연속 득점을 올리며 91-90, 역전에 성공했다. 오클라호마는 종료 2.9초 전 레지 잭슨(12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자유투를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시키며며 1차전을 잡는데 성공했다.
한편,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는 인디애나가 뉴욕을 102-95로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인디애나는 데이비드 웨스트(20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 등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 이상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보였다. 뉴욕은 카멜로 앤써니(27득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브루클린, P.J 칼리시모 대행 재계약 않기로
브루클린이 새로운 코치를 찾아나설 것으로 보인다. 브루클린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한 후 P.J 칼리시모(64) 감독 대행과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12월에 해임된 에이버리 존슨(48)을 대신해 팀을 이끈 칼리시모 대행은 브루클린을 49승 33패로 이끌며 플레이오프로 진출시켰다. 하지만 시카고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3-4로 패하며 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칼리시모 대행 역시 “어떻게 보면 지난 해보다 나은 결과를 올렸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정도는 아니다”며 시즌의 결과에 대해 아쉬워했다. 브루클린은 새로운 감독으로 명장 필 잭슨(68)을 물망에 올리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 4번째 KIA MVP상 수상
최고의 시즌을 보낸 마이애미의 르브론 제임스(29, 203cm)가 각종 상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그는 120명의 스포츠 기자단과 캐스터가 참석한 KIA MVP상 투표에서 1명을 제외하고는 1위 표를 부여받았다.
르브론은 이번 시즌 평균 26.8득점 8.0리바운드 7.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66승 16패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 그는 커리어 하이인 56%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그는 2009년과 2010년, 그리고 2012년과 올해까지 총 4번의 MVP를 수상했다.
이로써 르브론은 카림 압둘 자바(6회)와 마이클 조던(5회), 빌 러셀(5회)과 윌트 채임벌린(4회)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 6일 플레이오프 2라운드 전적
오클라호마시티(1승) 93-91 멤피스(1패)
인디애나(1승) 102-95 뉴욕(1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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