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Daily] ‘커리 29점’ 골든스테이트, 덴버에 극적인 승리 … 웨스트브룩 무릎 수술, 비상 걸린 오클라호마

NBA / kahn05 / 2013-04-27 16:18:49
20130427 Daily(Stephen Curry)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힘겹게 승리를 쟁취했다.

27일(한국시간)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골든스테이트가 덴버에 110-108로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2-1로 앞서기 시작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의 득점력은 폭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재럿 잭(23득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과 스테픈 커리(29득점 11어시스트 6리바운드), 덴버는 타이 로슨(35득점 10어시스트 3리바운드)이 득점을 주도하며 1쿼터를 32-32로 마쳤다.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초반 코리 브루어(16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안드레 이궈달라(14득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36-44로 끌려다녔다.

2쿼터 중반, 해리슨 반스(19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커리의 3점포로 52-53까지 추격했지만 브루어와 로슨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54-66으로 끌려다녔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초반까지 로슨의 득점을 막지 못해 58-71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반스와 잭, 그리고 커리의 3점으로 74-73,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 중반, 윌슨 챈들러(11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이궈달라에게 3점슛과 앨리웁 덩크를 허용하며 76-81로 역전당한 골든스테이트였다. 그러나 반스의 3점포와 잭의 연속 득점, 그리고 칼 랜드리(19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점프슛으로 87-84, 다시 역전시키며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초반, 골든스테이트는 앤써니 랜돌프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87-88로 다시 흐름을 내줬다. 그러나 반스의 돌파와 드레이몬드 그린의 3점슛, 그리고 랜드리의 점프슛으로 94-88, 다시 리드하기 시작했다.

양 팀은 4쿼터 중반에도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골든스테이트는 반스의 점프슛과 클레이 톰슨의 레이업, 커리의 자유투로 108-10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종료 1분을 남기고, 로슨과 챈들러에게 바스켓카운트와 3점슛을 허용하며 109-108로 추격당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골든스테이트의 손을 들어줬다. 골든스테이트는 종료 5초를 남기고 로슨의 턴오버를 유도했고, 잭이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시켰다. 덴버는 이궈달라가 마지막 슈팅을 시도했으나 실패하며 적지에서 패배를 당했다.

한편, 뉴욕과 샌안토니오는 보스턴과 LA 레이커스를 각각 90-76, 120-89로 완파했다. 뉴욕과 샌안토니오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웨스트브룩 무릎 부상, 비상 걸린 오클라호마



오클라호마의 핵심 옵션 중 하나인 러셀 웨스트브룩(25, 191cm)이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전력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그는 휴스턴과의 2차전 경기 도중 패트릭 베버리(25, 185cm)의 스틸을 피하다 오른쪽 무릎에 충격을 입었고,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같은 팀의 에이스 케빈 듀란트(25, 206cm)는 “우리는 그가 무리하게 시간을 앞당겨 복귀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가 바라는 건 그의 오른쪽 무릎이 건강해져서 복귀하는 것”이라고 침착하게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팀으로서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도 했다.

웨스트브룩은 오른쪽 무릎 반월상 연골이 손상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시즌 내 복귀도 불투명하다. 오클라호마는 현재 PO 1라운드에서 휴스턴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그러나 웨스트브룩의 결장은 팀에 큰 손실이다. 3차전은 일요일(한국시간)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다.



드웨인 웨이드, 4차전 출전 가능성 높아



마이애미가 드웨인 웨이드(31, 193cm)의 부상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웨이드는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아 매일 몇 시간씩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정규리그 후반부 들어 6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에릭 스포엘스트라(43) 감독은 웨이드의 치료 경과를 보고 밀워키와의 4차전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웨이드가 매일 무릎 치료를 받고 있어 점점 좋아지고 있다. 그의 부상이 골멍이어서 시간이 지나면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웨이드의 복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마이애미는 현재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밀워키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1승만 더하면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4차전은 월요일(한국시간) BMO 해리스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리게 된다.



# 27일 플레이오프 1라운드 전적



뉴욕(3승) 9076 보스턴(3패)

골든스테이트(2승 1패) 110108 덴버(1승 2패)

샌안토니오(3승) 12089 LA 레이커스(3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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