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영 결승 자유투’ 모비스, SK 꺾고 챔프전 2연승

대학 / kahn05 / 2013-04-14 16:22:49


20130414 KBL 1-2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손동환 기자] 모비스가 챔피언 결정전 2연승을 거두며 우승 확률 87.5%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모비스가 SK를 60-58로 꺾고, 챔피언 결정전 2연승을 기록했다.

1쿼터 초반부터 모비스는 리카르도 라틀리프(24, 200cm)의 골밑 득점을 이용해 손쉽게 경기를 풀었다. 여기에 양동근(32, 182cm)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모비스는 15-8로 앞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모비스는 애런 헤인즈(32, 200cm)와 최부경(24, 200cm)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1쿼터를 20-17로 마쳤다.

2쿼터 초반, 모비스는 박종천(34, 193cm)의 3점포가 터지며 흐름을 가져왔다. 로드 벤슨(29, 207cm)과 함지훈(29, 200cm)은 포스트업으로 득점을 올렸고, 수비에서 SK의 맥을 끊으며 27-18로 앞서나갔다.

모비스는 2쿼터 중반 코트니 심스(30, 206cm)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30-25까지 추격당했다. 그러나 라틀리프가 다시 투입되면서 모비스는 골밑 공격에서 경기를 풀어나갔고, 전반전을 36-26으로 앞섰다.

3쿼터 초반, 모비스는 문태영(34, 194cm)의 중거리 득점과 김시래(24, 180cm)의 3점포로 SK의 드롭존을 깨며 46-35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헤인즈와 김선형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46-42로 추격당했다.

모비스는 라틀리프와 함지훈의 중거리슛으로 52-44, 다시 달아나는 듯했다. 그러나 심스와 김선형에게 자유투를 허용하며 52-47,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초반, 모비스는 최부경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하며 52-49, 턱 밑까지 추격당했다. 그러나, 벤슨이 자유투를 얻어내면서 모비스는 다시 상승세를 탔다. 모비스는 김시래가 절묘한 패스와 재치있는 스틸로 맹활약하며 58-49, 다시 달아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변기훈(24, 188cm)과 심스에게 3점슛과 바스켓카운트를 허용하며 58-55, 모비스는 또 한 번 흐름을 빼앗겼다. 게다가 벤슨이 5반칙으로 퇴장당하면서 모비스는 골밑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양 팀은 4쿼터 5분부터 약 4분 30초 동안 무득점에 그칠 정도로 치열하게 경기를 전개했다. 하지만 변기훈이 종료 27.9초 전 3점포를 터뜨리며 58-58, 양 팀은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문태영이 리바운드 과정에서 파울을 얻어냈고, 종료 7.3초 전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59-58, 다시 한 번 앞서기 시작했다. 모비스는 SK의 마지막 공격을 턴오버로 유도해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 주요 선수 기록

[울산 모비스]

리카르도 라틀리프 : 19분59초 12득점 8리바운드 2블록슛

문태영 : 32분34초 11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양동근 : 37분04초 10득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

김시래 : 31분19초 10득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 2스틸

[서울 SK]

애런 헤인즈 : 19분16초 13득점 5리바운드

김선형 : 38분59초 11득점 4스틸 2어시스트 2리바운드

코트니 심스 : 20분44초 11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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