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인즈 27점’ SK, 11년 만에 챔프전 진출

대학 / kahn05 / 2013-04-07 21:23:40
20130407 KBL 1-2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SK가 2001~02 시즌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4강 PO 4차전에서 SK가 KGC를 62-56으로 꺾고, 1999~2000 시즌 이후 2번째로 왕좌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1쿼터 초반, SK는 턴오버로 인해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SK는 변기훈(24, 187cm)의 속공 이후 득점을 하지 못했고, 키브웨 트림(29, 204cm)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하며 2-6으로 뒤졌다. SK는 1쿼터 중반에도 이정현(26, 191cm)에게 3점슛을 허용했고, 키브웨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하며 8-14로 끌려다녔다.

하지만 김선형(25, 187cm)이 연속으로 자유투를 얻어내며 12-14로 추격했다. 여기에 최부경(24, 200cm)의 바스켓카운트와 애런 헤인즈(32, 200cm)의 영리한 파울 유도로 17-16, 1쿼터를 앞선 상태로 종료했다.

2쿼터 들어 SK는 애런 헤인즈의 연속 득점으로 20-16, 앞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휘량(29, 198cm)에게 바스켓카운트를 허용했고, 김태술에게 3점포를 내주며 22-24로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그러나 헤인즈가 중거리슛과 포스트업으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28-26, 재역전에 성공했다.

SK는 2쿼터 후반 이정현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28-30,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헤인즈의 패스를 받은 변기훈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31-30으로 다시 앞섰다. 종료 1분 전부터 SK는 헤인즈가 컷인과 돌파로 득점을 만들며 37-32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들어서도 양 팀의 접전은 계속됐다. SK는 김선형과 김민수의 3점포로 44-38, 앞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4쿼터 후반 들어, SK의 공격이 부진하며 48-46으로 4쿼터를 맞이했다.

SK는 4쿼터 초반 김민수(31, 200cm)의 풋백을 시작으로 헤인즈의 연속 득점으로 54-46, 달아나기 시작했다. 4쿼터 중반, 김성철(37, 194cm)에게 3점포를 맞으며 54-49로 추격당했지만 김선형과 헤인즈의 연속 득점으로 58-51, 다시 달아났다.

종료 3분 전, SK는 김성철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58-54, 다시 추격당했다. 하지만 헤인즈의 컷인과 김민수의 결정적인 속공 득점으로 62-54, KGC의 추격에 쐐기를 박았다.

# 주요 선수 기록

[서울 SK]

애런 헤인즈 : 28분25초 27득점 8리바운드 3블록슛 2어시스트

김선형 : 40분00초 13득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 3스틸

김민수 : 33분47초 10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안양 KGC]

김태술 : 30분40초 15득점 2어시스트 2리바운드

키브웨 트림 : 35분07초 10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정현 : 31분40초 9득점 8리바운드

사진 제공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kahn05 kahn05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