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Daily] ‘루올 뎅 28점’ 시카고, 마이애미 28연승 저지… 메타 월드피스, 왼쪽 무릎 부상
- NBA / kahn05 / 2013-03-28 13:58:31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마이애미의 열기가 황소의 뿔 앞에서 식고 말았다.
28일(한국시간)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홈 팀 시카고(39승 31패)가 마이애미(56승 15패)를 101-97로 꺾었다. 시카고는 오늘 승리로 3연승을 거두었고, 마이애미는 27연승으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시카고는 지미 버틀러(17득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의 외곽포와 커크 하인릭의 레이업으로 마이애미를 압박했다. 여기에 나즈르 모하메드의 리버스 레이업과 루올 뎅(28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3점이 더해지며 1쿼터를 32-22로 앞섰다.
2쿼터에도 시카고는 리드를 이어나갔다. 시카고는 뎅과 네이트 로빈슨(14득점 3어시스트)의 외곽포로 40-27, 점수 차를 유지했다. 2쿼터 중반, 크리스 보쉬(21득점 4리바운드)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추격당했지만 로빈슨의 점프슛으로 전반전을 55-46으로 마쳤다.
그러나, 3쿼터 들어 시카고는 르브론 제임스(32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에게 연속 덩크를 허용하며 조금씩 추격당하기 시작했다. 시카고는 마리오 챌머스와 셰인 배티어에게 연속 3점포를 내주며 58-59,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카를로스 부저(21득점 17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연속 6득점과 뎅의 레이업으로 다시 흐름을 찾았고, 부저가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내며 3쿼터를 69-68로 마쳤다.
시카고는 4쿼터부터 다시 앞서기 시작했다. 시카고는 뎅의 3점포와 하인릭의 점프슛으로 80-73, 달아나기 시작했다. 고비 때마다 뎅과 버틀러의 외곽포로 시카고는 마이애미의 추격을 따돌렸다.
종료 1분22초 전, 시카고는 제임스와 알렌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94-89로 추격당했다. 하지만 부저와 로빈슨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는 홈 팀 뉴욕(44승 26패)이 멤피스(47승 24패)를 108-101로 꺾었다. 뉴욕은 J.R 스미스(35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카멜로 앤써니(22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6연승을 질주했다.
메타 월드피스, 왼쪽 무릎 부상
LA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가시밭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커스는 팀 내 최고의 수비수인 메타 월드피스(34, 201cm)를 왼쪽 무릎 부상으로 잃었다. 월드피스는 금요일(한국시간) 부상 부위인 왼쪽 무릎 반월상연골 수술을 받게 된다.
월드피스는 부상으로 인해 6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커스의 입장으로서는 큰 공백이다. 서부 컨퍼런스 8위를 기록하고 있는 레이커스는 최근 유타와 댈러스의 맹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레이커스는 시즌 초반부터 주전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썩었다. 드와이트 하워드(28, 211cm)는 등, 파우 가솔(33, 213cm)은 족저근막염, 코비 브라이언트(35, 198cm)는 발목과 손목, 스티브 내쉬(39, 191cm)는 무릎, 그리고 조던 힐(26, 208cm)은 엉덩이 부상을 당하며 팀 전력에 손실을 안겨줬다.
前 시카고 센터, 톰 보어윈클 별세
1970년대 시카고 불스 센터였던 톰 보어윈클씨가 6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시카고의 대변인 팀 할람은 보어윈클씨가 오랜 지병 끝에 집에서 숨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보어윈클은 1968년 4순위로 지명됐고, 1968~69 시즌부터 1977~78 시즌까지 평균 7.2점 9.0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1991년부터 94년까지 팀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해설을 맡기도 했다.
그는 1970년 피닉스를 상대로 리바운드 37개를 기록해 프랜차이즈 사상 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루올 뎅(시카고 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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