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MBC배] 연세대, 라이벌 고려대와 결승행 격돌 … 한양대, 중앙대 꺾고 4강 진출(6일 종합)
- KBL / kahn05 / 2013-03-06 18:38:19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6일 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MBC배 대학농구대회 6강 토너먼트에서 연세대가 상명대를 67-47로 제압했다. 연세대는 오늘 승리로 내일 오후 1시10분부터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고려대와 결승행을 다투게 된다.
연세대는 1쿼터부터 김기윤(11득점 6어시스트 3리바운드)과 김준일(9득점 10리바운드), 그리고 최승욱(11득점 3리바운드)의 중거리포가 터지며 6-0으로 앞서나갔다. 연세대는 강력한 수비와 높이를 이용해 상명대의 공격을 압박했다.
여기에 허웅과 김기윤이 상명대의 팀파울을 자유투로 연결시켰고, 최준용(14득점 3리바운드)이 최승욱의 앨리웁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18-10으로 1쿼터를 앞섰다.
2쿼터 초반, 연세대는 정성우(18득점 5리바운드)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18-14로 추격당했다. 하지만 김준일의 포스트업과 김기윤의 속공을 내세워 25-18로 앞섰다. 2쿼터 중반부터 양 팀의 슈팅이 림을 외면하며 소강 상태를 보였다. 하지만 김기윤의 돌파와 최승욱의 바스켓카운트로 전반전을 30-18로 앞섰다.
연세대는 후반전부터 상명대를 세차게 몰아붙였다. 최준용이 바스켓카운트 2개를 얻어내는 등 3쿼터에만 12득점을 몰아넣으며 연세대의 공격을 주도했다. 3쿼터 후반에는 정성호의 3점포까지 터지며 3쿼터를 54-31로 달아났다.
4쿼터에도 연세대는 상명대를 더욱 몰아붙였다. 연세대는 강력한 대인방어와 높이를 내세워 상명대의 조직력을 무너뜨렸다. 연세대는 경기 종료 4분 전부터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고려대와의 4강전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 6강 진출에 성공하며 이변을 일으킨 상명대는 경기 후반 풀코트 프레스로 반전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상명대는 높이있는 포스트진의 부재와 외곽포의 난조로 4강의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
한편, 먼저 열린 경기에서는 한양대가 중앙대에 81-74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한양대는 오늘 승리로 내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2년 연속 우승 팀인 경희대와 맞붙게 된다.
한양대는 3쿼터 한 때 10점 차까지 리드를 당하며 중앙대에 끌려다녔다. 그러나 3쿼터 후반부터 오창환(26득점 3점슛 6개)과 이재도(18득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 그리고 정효근(14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kahn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