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Daily] ‘르브론 29점 11R’ 마이애미, 뉴욕에 막판 역전극… 주완 하워드, 마이애미와 10일 계약
- NBA / kahn05 / 2013-03-04 12:45:00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마이애미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4일(한국시간)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마이애미(43승 14패)가 뉴욕(35승 21패)에 99-93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미리 보는 동부 컨퍼런스의 챔피언 결정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에서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29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14연승을 달렸다. 반면, 뉴욕의 연승 행진은 3에서 멈추고 말았다.
양 팀은 1쿼터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마이애미는 마리오 챌머스와 드웨인 웨이드(20득점 8어시스트 8리바운드)의 바스켓카운트로 기선을 제압했다. 뉴욕은 카멜로 앤써니(32득점 3어시스트)가 1쿼터에만 17득점을 퍼부으며 마이애미에 대응했다.
마이애미는 1쿼터를 23-22로 근소하게 앞섰지만 2쿼터에 다소 흔들렸다. 제이슨 키드(14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에게 3점슛 4방을 맞으며 리드를 내주기 시작했다. 카멜로 앤써니와 타이슨 챈들러(10득점 8리바운드)의 콤비 플레이에 마이애미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며 전반전을 45-59로 마쳤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후반전부터 다른 모습을 보였다. 3쿼터 중반부터 르브론과 웨이드가 힘을 내기 시작한 것이다. 3쿼터 후반에는 셰인 배티어(12득점 3점슛 4개)이 터지며 73-77로 추격했다.
4쿼터 초반, 마이애미는 르브론과 배티어의 연속 3점포로 82-8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뉴욕의 반격도 매서웠다. 마이애미는 앤써니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12득점), 그리고 J.R 스미스(13득점 12리바운드)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85-87로 재역전을 당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경기 종료 2분 전부터 ‘빅3’인 르브론과 웨이드, 크리스 보쉬(16득점)을 내세워 91-87로 다시 치고 나갔다. 특히, 르브론과 크리스 보쉬는 후반부에 집중적으로 득점을 쏟아넣었다. 종료 23초 전, 르브론은 스틸에 이은 덩크로 팀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오클라호마(43승 16패)가 LA 클리퍼스(43승 19패)를 108-104로 꺾었다. 오클라호마는 케빈 듀란트(35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러셀 웨스트브룩(29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을 앞세워 서부 컨퍼런스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5연승을 노렸던 클리퍼스는 오늘 패배로 인해 오클라호마와의 격차가 1.5게임으로 벌어졌다.
주완 하워드, 마이애미로 복귀
마이애미 히트가 베테랑 포워드 주완 하워드(40, 206cm)를 다시 한 번 불러들였다. 마이애미는 일요일(한국시간) 하워드와 10일짜리 계약을 체결했다. 하워드는 지난 시즌 마이애미의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그는 이번 계약을 통해 19번째 시즌을 치르게 된다. 팻 라일리(68) 단장은 “하워드는 팀에 아직 필요하며 큰 게임에서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며 노장인 하워드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하워드는 통산 1,201경기를 치렀고, 2010년 7월 마이애미와 계약한 이후 2시즌을 마이애미에서 보냈다. 그는 통산 16,138득점으로 NBA 현역 선수 중 득점 랭킹 18위에 올라있다.
루이스 아문손, 시카고와 10일 계약
시카고 불스가 베테랑 포워드 루이스 아문손(31, 206cm)과 10일짜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일요일(한국시간)에 발표했다.
아문손은 NBA에서 7번째 시즌을 뛰고 있고, 이번 시즌 미네소타에서 20게임을 뛰었다. 그는 필라델피아와 유타, 피닉스와 골든스테이트 등 여러 팀에서 활약했다. 시카고는 아문손을 부상당한 타지 깁슨(28, 206cm)의 자리에 기용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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