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Daily] ‘호포드 결승 레이업’ 애틀란타, 밀워키에 극적인 역전승 … 드와이트 하워드, “아직 100% 아니다”
- NBA / kahn05 / 2013-02-24 13:11:08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승패는 종료 6초를 남기고서야 결정됐다.
24일(한국시간) 애틀란타는 BMO 해리스 브래들리 센터에서 홈 팀인 밀워키를 103-102로 힘겹게 꺾었다. 애틀란타(31승 23패)는 오늘 승리로 2연승을 달렸고, 밀워키(26승 28패)는 3연패에 빠졌다. 양 팀은 각각 동부 컨퍼런스 6위와 8위 자리를 유지했다.
애틀란타는 초반 밀워키에 기세를 내주었다. 애틀란타는 어산 일야소바(19득점 9리바운드)와 래리 샌더스(12득점 19리바운드)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6-10으로 끌려다녔다. 하지만 앤써니 톨리버와 데빈 해리스(21득점 4어시스트)의 3점포로 15-12, 역전에 상공했다.
그러나 J.J 레딕(16득점 7어시스트 3리바운드)과 몬테 엘리스(14득점 10어시스트 4리바운드), 존 헨슨(11득점 6리바운드)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1쿼터를 19-27로 마쳤다.
애틀란타는 2쿼터부터 차근차근 추격을 시작했다. 카일 코버와 존 젠킨스의 3점포로 29-29, 동점을 만들었다. 해리스의 연속 3점포까지 터지며 37-34,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서로 득점을 주고 받았고, 전반전은 애틀란타가 54-53으로 근소하게 앞섰다.
3쿼터 초반 알 호포드(23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조금씩 앞서가는 듯했다. 하지만 일야소바와 브랜든 제닝스(11득점 5어시스트)에게 득점을 허용해 다시 역전을 허용했고, 레딕의 3점포를 막지 못해 76-80으로 3쿼터를 마쳤다.
애틀란타는 4쿼터 초반 마이크 던리비와 레딕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한 때 81-91로 끌려다녔다. 하지만 해리스의 바스켓카운트와 티그의 3점, 그리고 호포드의 덩크를 묶어 91-95로 추격했다.
던리비와 제닝스에게 다시 득점을 허용하며 93-100으로 점수가 벌어졌지만 해리스와 J.R 스미스(15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3점포와 호포드의 덩크를 묶어 101-100,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종료 10.8초 전, 엘리스에게 돌파를 허용하며 다시 역전을 당했지만 애틀란타는 무너지지 않았다. 애틀란타는 타임아웃을 요청했고, 종료 5.9초 전 호포드가 결승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승부는 끝났다.
한편, 웰스 파고 센터에서 마이애미는 홈 팀 필라델피아를 114-90으로 꺾었다. 마이애미(39승 14패)는 10연승을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선두를 굳건하게 유지했다. 필라델피아(22승 31패)는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가 16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드웨인 웨이드는 33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득점을 주도했다. 또한, 마리오 챌머스(14득점 6어시스트)와 크리스 보쉬(13득점), 레이 알렌(12득점 3점슛 4개)과 노리스 콜(12득점 3리바운드)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드와이트 하워드, “컨디션, 아직 100% 아니다”
LA 레이커스(27승 29패)가 2007년(25패) 이후 가장 많은 게임을 패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영입된 드와이트 하워드(28, 211cm)는 일관성 없는 컨디션으로 팀의 패배에 원흉(?)이 되고 있다.
하워드는 “나는 매일 밤 에너지를 가지고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 다만 내가 언제 몸이 좋아지느냐에 따라 팀에 효율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 불행히도 지금은 우리가 많은 게임을 내줬다”며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잔부상으로 인해 이전같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파우 가솔(33, 213cm)과의 공존 문제로 많은 루머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마이크 댄토니 감독(62)은 “그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아직 팀에 녹아들지 못하고 있지만 그가 자신의 역할을 해야 팀에 큰 요소가 된다”며 하워드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덕 콜린스, “바이넘, 아직 멀었다”
필라델피아의 앤드류 바이넘(26, 213cm)이 트레이드 이후 첫 팀 연습에 임했다. 하지만 덕 콜린스 감독(62)은 아직 바이넘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콜린스 감독은 “그는 9달 동안 경기를 하지 않은 선수같았다. 아직 코트에는 나설 수 없다”며 바이넘의 상태에 대해 딱 잘라서 말했다. 바이넘은 “올해에는 무조건 복귀할 것”이라며 지난 번 인터뷰에서 밝혔던 것과는 달리, 콜린스의 생각은 대조적이었던 것이다.
바이넘은 지난 시즌 LA 레이커스에서 66게임 중 60게임을 소화했고,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에 입단했다. 하지만 양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을 재활에만 집중했다. 바이넘의 의지가 실천될지는 두고 볼 문제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알 호포드(애틀란타 호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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