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 가솔, 2009년 유럽 최고선수로 선정

NBA / kj / 2010-02-16 11:28:12


파우 가솔이 다시한 번 2009년 ‘유럽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파우 가솔은 15일(유럽시간) 유럽농구협회(이하 FIBA유럽)에 의해 발표된 2009년 유럽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며, 2008년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선수 수상자가 되었다.

가솔은 지난해 NBA LA 레이커스 소속으로 결승전에 올라 올랜도 매직을 꺾고 레이커스가 우승하는데 일조했으며, 본인 역시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에 올랐다.

또한 NBA시즌이 끝난 직후 2009 유럽선수권에 출전해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끌며 MVP다운 활약을 펼쳤다. 대회 초반 부진하며 결선 진출조차 불투명했던 스페인은, 결국 가솔의 활약을 앞세워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달, 미국 LA시가 시상하는 ‘2009년 LA 스포츠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가솔은, 이번 FIBA유럽 선정 올해의 선수에 선정됨으로써 또 하나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번 NBA시즌이 끝난 뒤 2010년 FIBA 세계선수권 출전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가솔은, 지난 2006년 세계선수권에서도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MVP에 선정된 바 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스페인은 2008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과 함께 세계 양강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스페인은 8월 시작되는 세계선수권 예선 D조에 속하며 프랑스 리투아니아 캐나다 뉴질랜드 레바논 등과 함께 경기를 펼치게 된다.

바스켓코리아 오경진 / 사진 fibaeur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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