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 티켓 따올께요" 주장 이동엽

NBA / ohsungdu / 2009-11-16 14:18:39
LeeDY16세이하 대표팀의 주장은 광신정산고 이동엽이다.

김승환 감독은 “나이가 다들 어리기 때문에 가장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운동하는 선수라 여겨지는 이동엽을 뽑았다”고 선발 배경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김감독의 판단이 옳았음은 대표팀의 연습을 지켜보면 금방 눈치챌 수 있었다. 대표팀 주전 가드 역할을 맡고 있는 이동엽은 연습 중에 끊임없이 선수들을 독려하고 다독거리며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기용 코치는 “동엽이가 팀의 주장답게 언행을 해주어서 선수들을 이끌기가 수월하다”고 이야기했으며, 대표팀의 살림을 맡고 있는 이기본 트레이너 역시 “동엽이가 가장 훈련에도 성실한 모습이고 모범을 보이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동엽은 광신정산고 1학년 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팀 내 에이스이다. 광신정산고의 이영준 코치는 이동엽이 팀에 들어오고 나서 달라진 팀의 분위기를 이렇게 이야기했었다.

“새벽부터 시키지 않아도 매일같이 훈련하는 모습에 팀의 분위기 자체가 확 바뀌어버렸습니다. 1학년 임에도 불구하고 고학년 선배들이 동엽이의 모습에 자극을 받아 다 같이 자발적으로 운동을 하는 분위기가 되었지요.”

이동엽은 지난 여름 아시아 유스(Youth)대회에 참가해 이미 다른 아시아 국가의 선수들을 경험해보았다. 이동엽은 “신체조건에서는 우리가 약간 밀릴 지 모르지만 기술이나 정신력만큼은 우리가 최고이기 때문에 세계선수권 티켓을 반드시 따낼 자신 있습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솔선수범하는 주장 이동엽을 중심으로 어린 선수들이 아시아선수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바스켓코리아 오경진 / 영상 사진 오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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