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ASIA Challenge] 감동적이었던 NBA CARES(동영상)
- NBA / kj / 2009-09-04 23:51:43
NBA에는 ‘NBA Cares’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말 그대로 NBA가 신경쓰고 보살피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NBA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도 하고 불우한 이웃도 돕는 등 여러가지 활동을 한다.
이번 NBA ASIA CHALLENGE의 행사에도 NBA CARES 프로그램이 속해있었고, 국내 장애아들을 대상으로 일일 농구 클리닉을 실시하는 것이었다.
선수들의 오전 연습 이후에 펼쳐지는 NBA CARES라는 행사에 대해 필자는 그저 형식적인 이벤트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였다.
하지만 행사가 시작된 이후 열성적으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그 가르침을 너무나도 즐겁게 배우려는 순수한 아이들의 미소를 보며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NBA 전설들은 농구공을 제대로 다루지도 못하는 정신지체아들에게 성심 성의껏 지도를 해주었고, 누군가의 관심에 항상 목말라하던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날 줄 몰랐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에게는 더 없이 소중한 시간이었을 것임에 틀림없다.
필자가 초등학교 3학년 시절에 독일에서 활약하던 차범근씨가 국내에 잠시 귀국하여 어린이축구교실을 연 적이 있었다. 그 행사에 참여하였던 필자는 차범근이 던져주는 공을 딱 한번 머리로 헤딩해 본 것이 차범근을 가까이서 본 유일한 시간이었지만, 나에게 공을 던져주며 “그렇지! 잘했어!”하고 대답해주었던 차범근 아저씨의 목소리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 어린 시절의 깊은 추억은 절대로 잊혀지지가 않았다.
오늘 행사에 참여하였던 아이들은 모두 정신지체아들이다. 하지만 그들의 뇌리 속에 낯선 피부의 키큰 아저씨들과 신나게 뛰놀았던 오늘 이 시간은 절대로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잠실=오경진 / 영상 서병원 / 사진 오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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