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4쿼터 폭격’ 한양대 박성재,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해서 기쁘다”

대학 / 박종호 기자 / 2024-07-19 07:05:20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한 한양대와 박성재다.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는 18일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C조 예선에서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를 81-69로 꺾었다.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한 한양대다.

한양대에서는 3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최다 득점자는 22점을 올린 박성재였다. 4쿼터에 11점을 몰아친 활약은 상대의 분위기를 꺾었다. 박민재가 17점을, 신지원이 14점을 올렸다.

박성재는 경기 초반 득점 부분에서는 다소 잠잠했다. 그러나 본인의 장점을 살렸다. 리바운드도 잡고, 패스도 뿌렸다. 박성재의 활약으로 한양대는 접전을 이어갔다.

4쿼터를 61-50으로 맞이한 한양대다. 점수 차가 크지 않은 상황. 그러자 에이스 박성재가 본격적으로 나섰다. 내외곽 가리지 않으며 득점했다. 획득한 자유투도 성공했다. 혼자 11점을 몰아치며 상대의 흐름을 완벽하게 끊었다. 그 결과, 승리의 일등공신이 된 박성재다.

경기 후 박성재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 준비도 많이 한 경기다. 이런 경기에서 이길 수 있어서 기쁘다”라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성재는 이날 11개의 3점슛을 시도해 4개를 성공했다. 특히 중요한 순간에 3점슛을 통해 상대 흐름을 끊었다. 이를 언급하자 “상주에 오기 전부터 슛 감은 좋았다. 오늘 몸을 풀 때도 감이 좋아서 감독님과 코치님이 자신 있게 쏘라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자신 있게 쏜 것이 잘 들어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22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날 박성재의 기록이었다. 아쉬움도 있었다. 바로 5개의 실책이었다. 이에 대해서는 “상대가 프레스를 붙으면서 나가서 패스를 주고 가운데로 가서 컷인 이후 움직임을 가져가는 역할을 했는데 파울을 의식하면서 갔다. 그러다 보니 패스와 드리블 타이밍을 반대로 해서 미스를 한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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