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박야베스 23점 폭발’ 단국대, 상명대 잡고 3연승 신바람!

대학 / 김채윤 기자 / 2026-05-29 23:00:21

[바스켓코리아=천안/김채윤 기자] 홈으로 돌아온 단국대가 단국대가 지난달 패배를 되갚았다.

단국대는 2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상명대를 78-65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내달린 단국대는 시즌 4승 5패를 기록, 6위를 지켰다.

박야베스(188cm, G)가 23점으로 폭발했고, 황지민(184cm, G)과 신현빈(197cm, F)도 각각 15점씩을 보탰다. 반면 상명대는 4명이 두 자릿수 득점(박인섭 15점, 최준환 14점, 윤용준 12점, 김민국 10점)을 기록했지만 후반 들어 벌어진 격차를 잡지 못했다.

경기 초반은 상명대의 흐름이었다. 상명대의 빠른 템포에 단국대는 좀처럼 리듬을 잡지 못했다. 연이은 파울과 슛 난조로 점수 차가 순식간에 두 자릿수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이때 박야베스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해결사 역할을 자처했다. 단국대는 격차를 4점 차(16-20)로 좁힌 채 1쿼터를 마쳤다.

단국대는 2쿼터부터 반격에 나섰다. 박야베스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황지민의 외곽도 터졌다. 상명대도 윤용준(179cm, G)과 송정우(191cm, F)가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지만, 점수를 크게 벌리지는 못했다.

김태혁(184cm, G)과 길민철(196cm, C)의 연속 득점으로 맞불을 놓았다. 여기에 신현빈까지 가세하며 동점(34-34)으로 전반을 마쳤다.

단국대는 후반 들어 속공으로 재미를 보기 시작했다. 상명대의 잇따른 턴오버를 침착하게 속공으로 마무리했고 역전까지 성공했다.

길민철이 전반 개인파울 4개를 채우며 3쿼터 내내 벤치를 지켜야 했지만, 홍찬우(196cm, F)가 그 공백을 지웠다. 홍찬우는 황지민과 더 템포를 높였고, 신현빈의 3점까지 터진 단국대는 60-47로 달아났다.

그러나 상명대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4쿼터 초반 박인섭에 이어 윤용준이 더블 클러치를 선보이며 마지막 추격의 고삐를 당겼고, 잠잠했던 3점도 잇따라 터졌다. 단국대는 막판 턴오버로 흔들리는 듯했지만, 박야베스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올렸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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