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100점 폭발’ 성균관대, 단국대 잡고 2위 사수... 연세대도 동국대에 역전승 (종합)
- 대학 / 김채윤 기자 / 2026-06-23 11:16:34

[바스켓코리아=김채윤 기자] 성균관대의 득점이 폭발했다.
성균관대는 22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100-67로 승리했다.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이제원 19점, 구민교 12점, 구인교 11점, 김태형 11점, 원준석 10점)을 기록한 성균관대는 이날 승리로 9승째를 올리며 2위를 지켰다. 반면 단국대는 박야베스와 황지민, 김태영이 각 13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패했다.
단국대가 경기 시작을 잘했다. 박야베스의 3점이 일찍부터 터졌고, 1쿼터에만 11점을 기록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성균관대는 2쿼터에 32점을 넣으며 폭발했다. 타이트한 수비로 단국대의 실책을 이끌어냈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해 흐름을 가져왔다. U-파울도 얻어낸 성균관대는 백지민의 역전 3점까지 터지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단국대도 박야베스의 앤드원 플레이로 따라 붙었지만 성균관대는 흐름을 내줄 생각이 없었다. 구인교의 외곽이 터졌고 구민교도 골밑을 지키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성균관대는 11점 차(48-37) 우위를 점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성균관대의 기세는 더욱 거세졌다. 이제원이 득점 포문을 열었고, 이어 구민교는 스틸 후 속공을 마무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태형까지 연속 5점을 더하면서 격차는 어느새 20점 가까이 벌어졌다.
단국대는 황지민을 앞세워 반격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이제원이 득점으로 맞받아치며 추격의 흐름을 차단했다. 성균관대는 74-46로 4쿼터를 시작했고, 벤치 자원들까지 코트를 밟으며 경기를 끝냈다.
최영상이 14점 8어시스트로 활약했고 국가대표 듀오 김승우와 이주영도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동국대는 한재혁이 20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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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