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국가대표 훈련에 다녀온 문정현, “실력으로 보여주고 싶다”
- 대학 / 박종호 기자 / 2022-07-12 22:45:31

문정현이 본인의 각오를 전했다.
교려대학교(이하 고려대)는 12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를 로 꺾었다. 이날 경기의 대승으로 정규시즌의 압도적인 모습을 이어갔다.
고려대는 1쿼터부터 주전들을 대폭 기용했다. 교체 없이 주전 5명을 기용할 결과, 28-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이후 2쿼터에도 주전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치르며 경기를 지배했다. 그렇게 54-35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렇게 확실하게 분위기를 잡은 고려대는 공세를 이어갔고 4쿼터에는 주전들을 빼며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문정현은 20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문정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경기에서 큰 문제 없이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첫 경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만큼 모두가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문정현은 1쿼터에 10분을, 2쿼터에 7분을 뛰었다. 고려대는 점수 차를 벌렸음에도 문정현을 포함한 주전 라인업을 기용했다. 이에 문정현은 ”그렇게 많이 뛰는 게 조금은 걱정됐다. 대표팀에서 많이 뛰지를 못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게임 체력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늘 게임 체력을 기른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힘들었지만, 경기를 잘 치른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문정현은 정규 시즌이 끝나고 남자 성인 국가대표 예비 명단에 뽑히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비록 최종 12인에서는 탈락했지만,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다. 이에 문정현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이 배웠다. 모두가 운동에 임하는 자세가 다른 것 같다. 그렇게 해야지 국가대표가 된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공 없는 움직임이나 간결한 플레이를 많이 배웠다. 큰 영향을 받았고 이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라며 국가대표 훈련을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주변에서는 계속 부진하다고 말해서 조금은 서운하다. 일부로 발전하라고 그러시는 것은 알지만... 아무튼 실력으로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MBC배 대학농구의 목표를 묻자 ”무조건 우승이다. 다른 팀들이 (여)준석이가 없다고 우리를 조금은 무시한다. 그리고 중앙대전에서 진 것도 있다. 그래서 더 이 갈고 있다. 남은 경기들에서 모두 승리해서 우리의 확실한 힘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목표를 전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호 기자
많이 본 기사
- 1[바코 인사이드] 감서윤 KCC 치어리더, “지고 있을 때, 우리 팀을 더 크게 외쳐요”
- 2[KBL FINAL 경기 후] 이상민 KCC 감독, “정말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 … 손창환 소노 감독, “우리 선수들은 100% 이상 해줬다”
- 3[KBL FINAL 리뷰] ’숀 롱 결승 자유투!‘ KCC, 소노 꺾고 3전 전승! … 1승만 더 하면, 2년 만에 PO 우승!
- 4[KBL FINAL 훈련] 먼저 훈련한 KCC-뒤이어 올라온 소노, 분위기는 모두 밝았다
- 5[KBL FINAL] 정규리그 버텨준 백업 멤버, ‘KCC V7’의 ‘숨은 기반’
- 6[KBL FINAL] 코너로 몰린 소노, 그래도 돋보였던 나이트의 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