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MVP’ 팀부산 U-10 이지환의 기분 좋은 날
- 아마 / 임종호 기자 / 2025-05-28 07:36:10

이지환(신명초)이 승리와 MVP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지난해 4월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전용 체육관을 개관한 팀부산은 이후 전국 각지를 누비며 부산 홍보 대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역시 꾸준히 대회에 참가,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는 중이다.
엔트리 전원 명지점 선수들로 구성된 팀부산 U-10에게 지난 5월 24일은 잊을 수 없는 날로 기억될 것이다.
지난 24일 부산광역시체육회관에서 펼쳐진 2025 i1 부산 농구 i-League(이하 부산 i리그)서 팀부산 U-10은 예선 전적 1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공식 경기서 ‘한 골’이 목표였던 그들은 꾸준히 성장 곡선을 그렸고, 마침내 첫 승을 손에 넣었다.
예선 두 번째 경기였던 더그릿을 20-17로 꺾은 팀부산 U-10.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이지환이었다. 또래들에 비해 탁월한 피지컬을 앞세워 골밑에서 파괴력을 과시, 존재감을 뽐냈다.
“U-10 대표로 (i리그에) 출전하게 돼 설렜고, 신기했다”라며 말문을 연 이지환은 “내가 MVP가 될 줄은 몰랐다. 수훈 선수로 선정돼서 놀랐고, 기뻤다”라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소감도 들려줬다.
계속 말을 이어간 그는 “또래들보다 키도 크고 덩치도 큰 편이다. 그래서 수비와 리바운드를 다른 친구들보다 잘하는 것 같다”라며 자신의 장점도 언급했다.
이지환은 팀부산의 일원으로서 소속감도 뚜렷했다.
“코치님들도 친절하시고, 농구도 잘 알려주신다. 함께 뛰는 친구들과도 사이가 좋아서 팀부산과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다.”
승리와 MVP라는 겹경사를 누리며 기쁨을 만끽한 이지환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농구 선수라는 꿈을 본격적으로 키우게 됐다. 다가오는 본선 경기서도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며 각오도 전했다.
#사진=팀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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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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