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U18 아시아] 한국, 접전 끝 중국에 패배‥3승 1패로 마무리
- 아마 / 임종호 기자 / 2026-06-06 22:32:07

한국이 3승 1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신종석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8 남자 대표팀(이하 한국)은 6일 일본 후쿠오카 다이치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6 FIBA U18 아시아컵 동아시아 예선 마지막 경기서 중국에 80-92로 패했다. 윤지원(31점 6리바운드 3점슛 3개)이 맹폭을 퍼부었고, 허건우(15점 5리바운드)와 윤지훈(14점 8어시스트)가 뒤를 받쳤으나, 2쿼터부터 화력 대결에서 밀리며 대회 첫 패배를 떠안았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열리는 2026 FIBA U18 아시아컵의 사전 대회로 4위까지 본선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 일본을 비롯해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등 5개국이 출전했다. 참가국 중 가장 먼저 대회를 마친 한국은 3승 1패를 기록, 본선 티켓을 확보한 채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한국은 이날 곽건우(182cm, G)-이승준(190cm, F)-권대현(190cm, F)-윤지원(191cm, F)-엄성민(199cm, C)을 선발로 내보냈다.
치열한 공방전 속 한국이 먼저 리드(20-18)를 잡았다.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 수비로 상대 실책을 거푸 유발, 높이 열세에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쿼터 역시 시소게임의 연속이었다. 한국은 이승준과 허건우가 3점슛 3방을 합작했다. 그러나 중국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엎치락뒤치락한 양상 속 한국은 전반 막판 상대에게 연달아 자유투로 실점을 헌납, 42-45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공격에선 윤지원이 중심을 잡았지만, 전체적으로 야투가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한국이 기세를 올렸다. 윤지원-지훈 쌍둥이 형제를 선봉에 내세워 55-49, 리드 체인지를 일으켰다. 하지만, 이후 공격 활로가 꽉 막히며 흐름이 꺾였다.
정돈되지 않은 공격과 수비에서 빈틈 노출 등 공수 모두 집중력이 흐트러진 한국은 60-68, 격차가 더욱 벌어진 채 4쿼터로 향했다.
4쿼터 들어 한국은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허건우와 윤지훈의 활약으로 66-71, 5점 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이후 빈공에 시달리며 무너졌다. 이 구간 분위기 싸움에서 밀린 한국은 마지막까지 추격에 사력을 다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결과>
대한민국 80(20-18, 22-27, 18-23, 20-24)92 중국
사진=J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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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