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주목할 선수] 동주여고 야전사령관 강효림의 롤 모델, 안혜지와 허예은

아마 / 김아람 기자 / 2024-07-04 22:01:12


동주여고 강효림이 롤 모델로 '안혜지'와 '허예은'을 지목했다. 

 

2024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대회가 지난 6월 15일 막을 올린 가운데, 여중부와 여고부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지난 4월 협회장기에서 3위를 차지하고, 5월 연맹회장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동주여고도 주말리그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주말리그 전승을 목표로 삼은 채 연일 굵은 땀을 흘리고 있다. 

 

가드 강효림은 "연맹회장기 이후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면서 운동하고 있다. 우리 팀은 키 큰 센터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장점을 활용해 외곽에서 움직임을 많이 가져가는 공격과 주고 뛰는 연습을 하고 있다"는 팀 분위기와 근황을 전했다. 

 

지난 두 대회에 관해선 "협회장기 땐 센터 언니가 부상으로 빠졌다. 그래서 외곽에서 뛰는 선수들끼리 합을 맞추는 데 집중했다. 개인적으론 내 공격과 어시스트를 같이 보려고 했다"며 협회장기 대회를 돌아봤다. 

 

이어 "연맹회장기 땐 우승했지만, 아쉬움도 많이 남았다. 우리가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부분에서 버벅거리는 게 있었다. 가드로서 중심을 못 잡은 것 같아서 많이 반성했다"며 연맹회장기까지 짚었다. 

 

자신의 장점으로 '어시스트'와 '속공'을 꼽은 강효림. 반면, 개선해야 할 점으론 "3점슛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한다. 그리고 투박한 플레이와 너무 (패스를) 주려고 하는 걸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롤 모델을 묻는 말엔 "부산 BNK 안혜지 선수와 청주 KB스타즈 허예은 선수가 롤 모델이다. 안혜지 선수의 리딩과 패스 능력을 닮고 싶다. 허예은 선수는 줄 때 주고, 자신이 공격해야 할 때 공격하는 모습이 멋있다. 본받고 싶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강효림은 "평소 코치님께서 자신 있게 하라고 조언해주신다. 그리고 내가 생각이 많은 성격이라 '경기 중에 단순하게 풀어나가라'고 말씀해주신다. 이번 주말리그에선 코치님의 말씀대로 해보려고 한다. 부상 없이 전승할 수 있도록 자신 있게 플레이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사진 제공 = 중고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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