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3라운드 리뷰] 적응 마친 타마요&불혹의 컨트롤타워 먼로
- KBL / 임종호 기자 / 2025-01-12 07:30:22

칼 타마요(203cm, F)와 대릴 먼로(196cm, C)가 LG의 3라운드를 이끌었다.
창원 LG는 3라운드 역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팀 전력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셈 마레이(202cm, C)가 또 쓰러졌다. 종아리 부상을 입은 마레이는 전치 4주 진달을 받고 전열에서 이탈했다.
연승 행진이 중단되며 상승세도 멈췄지만, 그래도 순위 다툼에서 LG는 경쟁력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더 견고해진 수비력을 앞세워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KBL 리그에 적응을 마친 타마요와 서브 외국선수 먼로의 공이 상당했다. 이들의 활약 덕분에 LG는 악재의 규모를 줄일 수 있었다.
# 적응 완료, 잠재력 폭발 중
[칼 타마요, 2024-2025 3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6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29분 23초
3. 평균 득점 : 19.5점
4. 평균 리바운드 : 6.5개
5. 평균 2점슛 성공(%): 7.7개(61.3%)

필리핀 국가대표 이력을 보유한 타마요는 올 시즌을 앞두고 LG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초에는 다소 경기력에 기복을 보이며 새로운 무대에 적응하는 단계를 거쳤다.
라운드를 거듭하며 자신의 진가를 마음껏 뽐낸 타마요. 이제는 KBL 리그에 적응을 마친 것 같다. 가래톳 부상으로 잠시 공백기를 가졌지만, 복귀 후에도 여전한 퍼포먼스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LG 선수 중 3라운드서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 받으며 잠재력을 터트렸다.
2라운드 포함 11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에 빛나는 타마요는 3라운드 들어 평균 20점에 가까운 득점력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비록, 팀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3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서울 삼성을 상대로 홀로 37점을 몰아치며 아시아쿼터 선수 최다 득점 기록도 갈아치웠다.(종전 기록은 샘조세프 벨란겔(대구 한국가스공사)이 세운 36점)
적응을 끝낸 타마요의 활약 덕분에 LG 역시 마레이의 이탈에도 순위 경쟁에서 힘을 잃지 않았다.
# 불혹의 컨트롤 타워
[대릴 먼로, 2024-2025 3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9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20분 43초
3. 평균 득점 : 9.4점
4. 평균 리바운드 : 7.1개
5. 평균 어시스트 : 3.1개

베테랑답게 풍부한 경험을 앞세워 코트 안에선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공격에선 영리하게 상대 빈틈을 공략했고, 동료들의 득점을 도우는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먼로가 침착한 플레이로 중심을 잡은 먼로는 3라운드 마지막 4경기를 모두 두 자리 득점으로 장식했고, 이 중 더블더블도 두 차례나 달성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칼 타마요-대릴 먼로(이상 창원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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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