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상승세 유지’ 정관장? ‘완패 설욕’ KT?

KBL / 손동환 기자 / 2025-02-26 11:55:02

안양 정관장과 수원 KT가 5번째 맞대결을 한다.

정관장은 A매치 브레이크 이전 6승 1패를 기록했다. 그때 5연승을 달리기도 했다.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에서 좋은 기세를 유지하려고 한다.

KT는 4라운드에서 정관장한테 완패했다. 그 아픔을 털어내야 한다. 나아가, 2위 그룹(울산 현대모비스-창원 LG)과 간격을 좁혀야 한다. 

# 일방통행

[정관장-KT, 최근 맞대결 결과 및 주요 기록 비교] (정관장이 앞)
1. 점수 : 93-72 (정관장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56%(29/52)-약 54%(22/41)
3. 3점슛 성공률 : 약 48%(10/21)-약 23%(7/30)
4. 자유투 성공률 : 50%(5/10)-약 58%(7/12)
5. 리바운드 : 41(공격 13)-34(공격 12)
6. 어시스트 : 15-18
7. 턴오버 : 16-16
8. 스틸 : 11-8
9. 블록슛 : 2-0
10. 속공에 의한 득점 : 8-6
11. 턴오버에 의한 득점 : 22-17


정관장은 KT와 4번째 맞대결하기 직전 큰 변화를 줬다. 지난 1월 23일 정효근(200cm, F)을 원주 DB로 트레이드한 것. 그래서 박지훈(184cm, G)을 주장으로 선택했다.
주장이 된 박지훈은 공격적으로 임했다. 특히, 2대2 후 미드-레인지 점퍼로 재미를 봤다. 확률 높은 공격으로 정관장의 초반 기세를 주도했다. 1쿼터에만 9점(2점 : 3/3, 3점 : 1/1) 2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디온테 버튼(192cm, F)이 3쿼터에 각성했다. 버튼은 3쿼터에만 19점(2점 : 3/5, 3점 : 4/4) 3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버튼이 혼자 기록한 3쿼터 득점은 KT 3쿼터 득점과 동일했다.
정관장 선수들은 3쿼터와 비슷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3쿼터 같은 전투력을 최대한 유지했다. 특히, 버튼과 조니 오브라이언트(200cm, F)가 KT 림 근처를 폭격했다. 그 결과, 정관장은 난적인 KT를 손쉽게 잡았다. KT를 상대로 ‘일방통행’했다.

# 상승세 유지? 연패 탈출?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2.04. vs 부산 KCC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91-86 (승)
2. 2025.02.08. vs 서울 SK (잠실학생체육관) : 81-85 (패)
3. 2025.02.10. vs 부산 KCC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76-67 (승)
[KT,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2.06. vs 서울 SK (잠실학생체육관) : 75-80 (패)
2. 2025.02.08. vs 원주 DB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 83-76 (승)
3. 2025.02.09. vs 서울 SK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 74-85 (패)


위에서 이야기했듯, 정관장은 상승세로 A매치 브레이크를 맞았다. 버튼과 오브라이언트로 이뤄진 두 외국 선수가 중심을 잡아줬고, 박지훈(184cm, G)과 한승희(197cm, F) 등이 자기 위치에서 제 몫을 해줬기 때문이다.
물론, 정관장은 아직 8위(14승 24패)다. 그러나 6위 원주 DB(17승 21패)와 여전히 멀다. 정관장은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A매치 브레이크 이전의 기세를 유지해야, 플레이오프를 노려볼 수 있다.
KT는 지난 1월 26일 울산 현대모비스전부터 4연승을 질주했다. 그러나 A매치 브레이크 직전 3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물론, 1위인 서울 SK한테 연달아 졌다고는 하나, 경기 내용이 전반적으로 들쑥날쑥했다.
그렇지만 KT의 선수층은 여전히 두텁다. 이들이 어느 정도 어우러진다면, KT의 전력은 정관장보다 결코 부족하지 않다. 오히려 4라운드의 패배를 강하게 설욕할 수도 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상식 정관장 감독-송영진 KT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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