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대역전패의 악몽’ 하나은행? ‘대역전패의 기억’ BNK?
- WKBL / 손동환 기자 / 2024-12-15 09:55:07
부천 하나은행과 부산 BNK는 상반된 기억을 안고 있다.
하나은행은 현재 4승 10패다. 4위 청주 KB(5승 9패)와 1게임 차. 조금만 더 치고 나간다면,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에 진입할 수 있다.
BNK는 단독 1위(11승 3패)다. 2위 아산 우리은행(10승 4패)과 1게임 차. 조금 더 치고 나가야, 1위를 지킬 수 있다.

[하나은행-BNK, 최근 맞대결 결과 및 기록 비교] (하나은행이 앞)
1. 점수 : 64-68 (BNK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38%(16/42)-약 42%(16/38)
3. 3점슛 성공률 : 약 35%(8/23)-약 41%(9/22)
4. 자유투 성공률 : 약 57%(8/14)-90%(9/10)
5. 리바운드 : 38(공격 15)-32(공격 9)
6. 어시스트 : 14-18
7. 턴오버 : 12-10
8. 스틸 : 6-6
9. 블록슛 : 1-4
이이지마 사키(172cm, F)와 이소희(170cm, G), 김소니아(178cm, F)가 1쿼터에 나란히 폭발했다. 세 선수가 1쿼터에만 22점(이이지마 사키 : 9점, 이소희 : 7점, 김소니아 : 6점)을 합작했기에, BNK가 26-21로 1쿼터를 마칠 수 있었다.
그러나 BNK는 2쿼터와 3쿼터에 급격히 흔들렸다. 특히,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BNK는 2쿼터와 3쿼터 통틀어 21점 밖에 넣지 못했다. 이는 BNK의 1쿼터 득점보다 떨어졌다.
BNK는 47-56으로 3쿼터를 맞았다. 그렇지만 4쿼터에 분위기를 확 바꿨다. 하나은행의 4쿼터 득점을 ‘8’로 저지했고, 박혜진(178cm, G)과 사키가 4쿼터에만 각각 8점과 6점을 몰아넣었기 때문이다. BNK는 그렇게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하나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05. vs 인천 신한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48-62 (패)
2. 2024.12.08. vs 청주 KB (부천실내체육관) : 54-49 (승)
3. 2024.12.11. vs 아산 우리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41-48 (패)
[BNK,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06. vs 청주 KB (청주체육관) : 72-53 (승)
2. 2024.12.09. vs 인천 신한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68-64 (승)
3. 2024.12.12. vs 용인 삼성생명 (용인실내체육관) : 43-60 (패)
하나은행은 최근 5경기에서 2승을 기록했다. 그 중 3경기에서 40점대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1일에 열렸던 우리은행전에서는 41점에 그쳤다.
수비가 중요하다고는 하나, 농구는 어쨌든 득점을 더 많이 한 팀한테 ‘승리’를 부여한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은행은 ‘득점력 강화’를 고심해야 한다.
BNK는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기록했다. 특히,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 모두 19점 차로 이겼다.(vs 아산 우리은행 : 69-50) BNK가 좋은 기세를 유지할 것 같았다.
그러나 BNK는 용인 삼성생명한테 두 경기 연속으로 완패했다. 그래서 더 치고 나갈 기회를 놓쳤다. 하나은행전 역시 고전할 수 있다. BNK의 힘이 꽤 떨어졌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박정은 BNK 감독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