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DB 박인웅이 홈팬들에게 전한 말

KBL / 김아람 기자 / 2025-01-14 21:28:29


"최근 안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평일 경기에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한 경기 남았는데, 연승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

 

원주 DB는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80-68로 승리했다.

 

특히, 박인웅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인웅은 32분 27초를 소화하면서 3점슛 1개 포함 1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승리의 공을 세웠다. 무실책 경기를 펼친 것도 인상적이다. 

 

경기를 마친 박인웅은 "직전 두 경기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연패를 당하면서 윈디분들께 죄송한 모습을 보였다. 홈에서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다"라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12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안 좋게 진 후 비디오 미팅을 했다. 3라운드 때 형들이 빠진 상황에서 어떻게 5승을 거뒀는지 다시 상기했다. 그런 부분에서 (김)영현이 형이랑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린 게 끝까지 간 것 같다"며 승리의 원동력을 밝혔다. 

 

컷 플레이에 관한 질문엔 "우리 팀의 플레이가 알바노와 오누아쿠의 2대2에서 파생되는 부분이 많다. (팀의 경기력이) 안 좋을 땐 그 선수들이 2대2를 할 때 서 있는 경우가 있다. 그런 부분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라고 답했다. 

 

덧붙여 "감독님께서 '우리가 슛이 잘 들어가서 3라운드에 5승한 게 아니다. 루즈볼 하나, 수비와 박스아웃, 리바운드부터 하면서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했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오늘도 감독님께서 동기부여를 해주신 덕분에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동기부여를 구체적으로 묻는 말엔 "공격 리바운드에 2만 원, 수비 리바운드에 1만 원을 거셨다"라고 웃어 보였다. 

 

이날 승리로 2연패 탈출에 성공한 DB. 다음 경기는 오는 16일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다. 

 

이에 박인웅은 "1위 팀이니까 도전하는 마음으로 즐기려고 한다. 힘든 잠실 원정 경기지만, 징크스를 잘 깨고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하겠다"라고 힘줬다. 

 

끝으로 박인웅은 팬들에게 "최근 안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평일 경기에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한 경기 남았는데, 연승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감사 인사를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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