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하나은행-우리은행, 다른 듯 비슷한 상승세

WKBL / 손동환 기자 / 2024-11-08 08:55:49

부천 하나은행과 아산 우리은행 모두 상승세다.

하나은행은 주축 베테랑 없이 2024~2025시즌을 치르고 있다. 게다가 2024~2025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패했다. 그러나 그 후 2경기를 모두 승리.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우리은행은 2023~2024 주축 전력을 대거 잃었다. 그러나 개막 후 3경기에서 2경기를 이겼다. 특히, 최근 경기에서는 13점 차를 역전승. 상승세를 타고 있다.
 

# 절대적 우위 혹은 절대적 열세

[하나은행-우리은행, 2023~2024 맞대결 결과 비교] (하나은행이 앞)
1. 2023.11.09.(부천체육관) : 53-57
2. 2023.12.01.(아산이순신체육관) : 54-64
3. 2023.12.16.(아산이순신체육관) : 48-60
4. 2024.01.17.(부천체육관) : 46-63
5. 2024.02.08.(부천체육관) : 64-77
6. 2024.03.01.(아산이순신체육관) : 66-88

 * 하나은행 : 6패

하나은행은 2022~2023시즌 종료 후 김정은(180cm, F)을 영입했다. ‘신지현-김정은-양인영’을 삼각편대로 삼았다. 동시에, 박소희(178cm, G)와 고서연(170cm, G), 박진영(178cm, G)과 이다현(179cm, F) 등 어린 선수들을 육성하려고 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180cm, F)와 박지현(183cm, G), 박혜진(178cm, G)과 최이샘(182cm, F)을 주요 전력으로 삼았다. 이적생이었던 이명관(173cm, F)이 힘을 보탰다. 박혜진이 어렵게 복귀했지만, 우리은행은 여전히 강했다.
우리은행은 하나은행을 상대로 특별히 강했다. 주전들의 노련함과 공수 조직력이 하나은행보다 강했기 때문. 그런 이유로, 우리은행은 6전 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순위가 결정된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패하지 않았다.

# 더 치고 나갈 팀은?

[하나은행, 최근 3경기 결과(2024 박신자컵 포함)]
1. 2024.10.27. vs 청주 KB (부천체육관) : 56-64 (패)
2. 2024.11.01. vs 용인 삼성생명 (용인실내체육관) : 75-57 (승)
3. 2024.11.03. vs 인천 신한은행 (부천체육관) : 70-56 (승)
[우리은행, 최근 3경기 결과(2024 박신자컵 포함)]
1. 2024.10.30. vs 용인 삼성생명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69-64 (승)
2. 2024.11.02. vs 부산 BNK (아산이순신체육관) : 54-70 (패)
3. 2024.11.06. vs 용인 삼성생명 (아산이순신체육관) : 66-56 (승)


하나은행은 김시온(175cm, G)과 박소희, 김정은 없이 2024~2025 첫 3경기를 치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고서연과 박진영 등 어린 선수들이 언니들의 빈자리를 메웠고, 진안(181cm, C)과 양인영(184cm, F)으로 이뤄진 더블 포스트가 중심을 잡아줬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전 연패 탈출’을 꿈꿀 수 있는 이유.
우리은행은 박혜진과 박지현, 최이샘과 나윤정(175cm, G) 없이 2024~2025시즌을 치르고 있다. 그러나 김단비가 일당백이고, 한엄지(180cm, F)-이명관-아시아쿼터 선수 2명(미야사카 모모나-스나가와 나츠키)이 김단비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은행은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은행을 상대로도, 상승세를 노릴 수 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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