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공동 2위 노리는' 현대모비스와 '20승 고지 원하는' DB, 울산에서 5번째 맞대결

KBL / 김아람 기자 / 2025-03-05 21:22:58


2위로 올라서려는 현대모비스와 20승 고지에 도전하는 DB가 맞붙는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 5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3위 현대모비스는 24승 16패를 기록 중이다. 2위 LG와는 반 경기 차. 최근엔 홈에서 SK와 KT 등에 밀리며 2연패에 빠졌다. 그러면서 홈 승률은 52.6%(10/19)까지 떨어졌다. 

 

19승 22패의 DB는 6위다. 이날 경기에서 20승 고지를 노리는 상황. A매치 브레이크 이후엔 2승 1패를 거뒀다. 소노에만 82-92로 패했을 뿐, 한국가스공사(89-80)와 LG(67-63)를 잡아냈다. 원정 승률은 31.6%(6/19)로 저조한 편이다. 

 

# 지난 맞대결

 

상대 전적에선 현대모비스가 3승 1패로 우세하다. 현대모비스는 3라운드를 제외한 나머지 라운드에서 모두 승리했다. 

 

양 팀의 가장 최근 맞대결인 4라운드는 지난 1월 12일 원주에서 열렸다. 당시 현대모비스는 94-69로 승기를 잡았다. 

 

현대모비스는 3점슛 성공률이 21.4%(3/14)에 그쳤지만, 제공권(49-39) 우위를 점한 데다, 2점슛 성공률 52.1%(38/73)를 기록했다. 

 

숀 롱(25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과 게이지 프림(20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45점을 합작했고, 이우석(3점슛 2개 포함 12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과 이승우(3점슛 1개 포함 11점 6리바운드 3스틸)가 뒷받침했다. 

 


DB 입장에서 가장 아쉬운 건 실책이었다. 무려 20개의 턴오버를 쏟아내면서 턴오버로만 18점을 헌납했다. 이선 알바노(10개)와 치나누 오누아쿠(4개) 둘이서만 실책 10개를 범했다. 

 

이 경기에선 알바노(3점슛 2개 포함 2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오누아쿠(13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4블록슛), 박인웅(3점슛 2개 포함 12점 2리바운드) 등이 두 자리 득점으로 분전했다. 

 

5라운드 대결은 쉽게 예측할 수 없다. DB가 외인 교체와 트레이드 카드로 전력을 보강했기 때문. 2022~2023시즌 정관장의 통합 우승을 이끈 오마리 스펠맨이 지난 13일부터 공수에서 존재감을 뽐내는 가운데, DB의 유니폼을 입은 정효근도 공수에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현대모비스도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지난 3일 김준일을 한국가스공사로 보내는 대신, 이대헌에게 현대모비스의 유니폼을 입혔다. 

 

[1~4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

 

득점 : 현대모비스 83.0점 - 79.5점 DB

리바운드 : 현대모비스 35.8개 - 36.0개 DB

어시스트 : 현대모비스 18.8개 - 18.0개 DB

스틸 : 현대모비스 11.3개 - 7.3개 DB

2점슛 성공률 : 현대모비스 49.5% - 57.1% DB

3점슛 성공률 : 현대모비스 32.9% - 28.7% DB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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