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연패 벗어나야 하는 현대모비스, 연승해야 하는 삼성

KBL / 손동환 기자 / 2026-01-13 13:55:25

울산 현대모비스와 서울 삼성이 시즌 4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현대모비스는 안방에서 10승을 챙겼다. 그러나 10승 이후 또 한 번 연패를 기록했다. 연패를 최대한 빨리 벗어나야 한다.

삼성은 8연패의 늪에 빠졌다. 분위기도 어수선했다. 하지만 8연패를 벗어났다.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연승을 노린다. 

# 급격한 차이

[현대모비스-삼성, 2025~2026 3라운드 맞대결 결과 비교]
1. 점수 : 61-84
2. 2점슛 성공률 : 약 31%(13/42)-약 47%(21/45)
3. 3점슛 성공률 : 약 33%(9/27)-약 67%(10/15)
4. 자유투 성공률 : 약 89%(8/9)-80%(12/15)
5. 리바운드 : 25(공격 7)-45(공격 9)
6. 어시스트 : 14-16
7. 턴오버 : 7-13
8. 스틸 : 6-2
9. 블록슛 : 4-1

 * 모두 현대모비스가 앞

현대모비스와 삼성은 대부분의 시간을 팽팽하게 싸웠다. 어느 팀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명승부가 될 것 같았다.
하지만 삼성이 그런 예상을 보기 좋게 깨버렸다. 케렘 칸터(202cm, C)와 이근휘(188cm, F)가 4쿼터에 맹활약했기 때문이다. 칸터는 페인트 존에서, 이근휘는 3점 라인 밖에서 현대모비스 수비를 헤집었다.
그 결과, 삼성은 ‘울산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현대모비스전 8연패’ 및 ‘울산 원정 7연패’를 벗어난 것. 그래서 삼성의 승리는 더 의미 있게 다가왔다.

# 연패 탈출? 연승 도전?

[현대모비스,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1.06. vs 부산 KCC (울산동천체육관) : 81-66 (승)
2. 2026.01.09. vs 안양 정관장 (안양정관장아레나) : 76-78 (패)
3. 2026.01.11. vs 수원 KT (수원KT소닉붐아레나) : 58-74 (패)
[삼성,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1.04. vs 원주 DB (잠실실내체육관) : 76-83 (패)
2. 2026.01.07.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70-83 (패)
3. 2026.01.11. vs 서울 SK (잠실학생체육관) : 92-89 (승)


현대모비스는 부산 KCC와 홈 경기에서 10승을 거뒀다. ‘홈 9연패’의 위기 역시 벗어났다. 좋은 기세를 유지할 것 같았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강호들과 맞대결에서 연달아 패했다. 1옵션 외국 선수(레이션 해먼즈)의 이탈을 극복하지 못해서였다. 하지만 해먼즈가 돌아온다면, 현대모비스도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 1옵션 외국 선수의 유무는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삼성은 8연패를 당할 때,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과도한 항의로 ‘실격 퇴장’을 당했다. 그런 이유로, 삼성의 분위기가 더 가라앉았다. 김효범 삼성 감독도 “분위기를 빠르게 추스르겠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삼성은 서울 SK와 S-더비에서 극적으로 이겼다. 강팀인 SK를 잡았기에, 좋은 분위기 속에 현대모비스를 대비할 수 있다. ‘연승’ 또한 생각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김효범 삼성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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