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소노의 완패 극복? KCC의 기세 유지?
- KBL / 손동환 기자 / 2025-01-11 11:55:32
고양 소노와 부산 KCC가 이틀 만에 4번째 맞대결을 한다.
소노는 1라운드에 5할 승률 이상(5승 4패)을 기록했다. 2라운드를 전패(9패)로 마쳤지만, 3라운드를 4승 5패로 마쳤다. 그리고 4라운드 첫 경기를 안방에서 치른다.
KCC는 2024~2025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그러나 주축 자원들의 연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5경기를 전패했지만, 이틀 전 소노와 경기에서 분위기를 바꿨다. 그 기세를 이번 경기에도 유지하려고 한다.

[소노-KCC, 최근 맞대결 결과 및 주요 기록 비교] (소노가 앞)
1. 점수 : 68-93 (소노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52%(16/31)-약 54%(19/35)
3. 3점슛 성공률 : 약 34%(10/29)-약 62%(16/26)
4. 자유투 성공률 : 약 43%(6/14)-100%(7/7)
5. 리바운드 : 28(공격 8)-28(공격 5)
6. 어시스트 : 16-23
7. 턴오버 : 10-8
8. 스틸 : 4-7
9. 블록슛 : 3-0
10. 속공에 의한 득점 : 3-5
11. 턴오버에 의한 득점 : 8-18
KCC는 1쿼터 한때 3-11까지 밀렸다. 그러나 이승현(197cm, F)과 리온 윌리엄스(197cm, C)가 중심을 잡아줬다. 이근휘(188cm, G)와 캘빈 에피스톨라(181cm, G)도 3점 공세. 그래서 KCC는 경기 시작 3분 40초 만에 13-12로 역전할 수 있었다.
역전한 KCC는 소노와 대등하게 싸웠다. 아니. 소노보다 더 강하게 치고 나갔다. ‘이승현-리온’으로 이뤄진 더블 포스트가 돋보였고, 전준범(195cm, F)이 3점 라인 밖에서 이승현과 리온의 부담을 덜어줬다. 골밑과 외곽의 조화를 이룬 KCC는 2쿼터 종료 4분 2초 전 44-29로 달아났다.
치고 나간 KCC는 58-34로 3쿼터를 맞았다. 3쿼터에도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오히려 3쿼터 종료 5분 10초 전 70-41로 더 크게 앞섰다. 20점 차 이상을 오랜 시간 유지했다. 소노와 연전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소노,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1.03. vs 서울 SK (잠실학생체육관) : 70-78 (패)
2. 2025.01.05.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64-67 (패)
3. 2025.01.09. vs 부산 KCC (고양 소노 아레나) : 68-93 (패)
[KCC,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1.04. vs 원주 DB (사직실내체육관) : 86-88 (패)
2. 2025.01.06.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72-86 (패)
3. 2025.01.09. vs 고양 소노 (고양 소노 아레나) : 93-68 (승)
소노는 3라운드 첫 3경기를 모두 이겼다. ‘이정현-이재도’로 이뤄진 원투펀치가 핵심이었다. 두 메인 볼 핸들러가 ‘볼 운반-경기 조립-공격’ 등을 도맡아해, 소노가 상승세를 탈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정현(187cm, G)과 정희재(196cm, F), 김진유(190cm, F) 등이 감기몸살 혹은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런 이유로, 소노는 최근 6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또, 앞서 말했듯, 이틀 전 KCC전에서 완패했다. 게다가 이정현이 이틀 전 1쿼터도 소화하지 못했다. 이번 KCC전에도 출전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
한편, KCC의 현재 흐름은 지난 9일 소노전 직전까지 최악이었다. 송교창(199cm, F)이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했고, 최준용(200cm, F)과 허웅(185cm, G)도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 무엇보다 1옵션 외국 선수인 디온테 버튼(192cm, F)의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악재가 겹친 KCC는 3라운드에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3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완승했다. 전창진 KCC 감독도 이를 고무적으로 여겼다. 지난 9일 소노전 직후 “선수들이 자신감을 더 얻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태술 소노 감독-전창진 KCC 감독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