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하나은행-삼성생명, 5일 만에 재회하다

WKBL / 손동환 기자 / 2025-02-07 12:55:41

부천 하나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이 5일 만에 재회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월 2일 인천 신한은행전 승리 후 7연패에 빠졌다. 그러나 2월 시작하자마자 7연패를 탈출했다. 지난 2월 5일에는 94일 만에 연승을 달성했다. 나아가,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이라는 희망을 계속 바라보고 있다.

삼성생명은 2024~2025 2라운드부터 상위 그룹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최근 2경기 모두 패배. 정규리그 우승을 사실상 놓쳤다. 그리고 상승세인 하나은행을 만났다.
 

# 7연패 탈출

[하나은행-삼성생명, 최근 맞대결 결과 및 기록 비교] (하나은행이 앞)
1. 점수 : 52-47 (하나은행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43%(16/37)-약 29%(8/28)
3. 3점슛 성공률 : 25%(5/20)-약 27%(7/26)
4. 자유투 성공률 : 약 83%(5/6)-62.5%(10/16)
5. 리바운드 : 34(공격 10)-33(공격 15)
6. 어시스트 : 13-11
7. 턴오버 : 16-15
8. 스틸 : 10-10
9. 블록슛 : 3-2


키아나 스미스(177cm ,G)가 없었지만, 삼성생명은 전반전을 잘 버텼다. 강유림(175cm, F)이 키아나 대신 3점 라인 밖에서 점수를 쌓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하나은행을 압도하지 못했다. 전반전을 31-29로 마쳤다.
반면, 하나은행은 불완전했던 삼성생명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3쿼터까지는 그럤다. 김시온(175cm, G)만이 3쿼터까지 10점을 넣었을 뿐,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해서였다.
그렇지만 하나은행은 4쿼터에 뒷심을 발휘했다. 뒷심의 원동력은 ‘수비’였다. 하나은행은 4쿼터에 5점 밖에 내주지 않았다. 그리고 이시다 유즈키(168cm, G)와 정예림(175cm, G)이 4쿼터에 7점을 합작. 경기 내내 밀렸던 하나은행은 경기를 뒤집었다. 7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 5일 만에

[하나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1.30. vs 부산 BNK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63-65 (패)
2. 2025.02.02. vs 용인 삼성생명 (용인실내체육관) : 52-47 (승)
3. 2025.02.05. vs 청주 KB (부천체육관) : 66-60 (승)
[삼성생명,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1.25. vs 청주 KB (청주체육관) : 75-72 (승)
2. 2025.01.31. vs 아산 우리은행 (용인실내체육관) : 61-73 (패)
3. 2025.02.02. vs 부천 하나은행 (용인실내체육관) : 47-52 (패)


하나은행과 삼성생명은 5일 만에 만났다. 5일 전에 승리한 하나은행은 자신감을 장착했고, 5일 전에 패배한 삼성생명은 독기를 품어야 한다.
다만, 하나은행이 조금 더 간절할 수 있다. 여전히 최하위지만, 4위 싸움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매 경기 사력을 다해야 한다. 정규리그 3위를 사실상 확정한 삼성생명과는 분명 달라야 한다.
반면, 삼성생명은 키아나와 이주연(171cm, G)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배혜윤(183cm, C)과 이해란(182cm, F)이 프론트 코트에서 힘을 더 내거나, 조수아(170cm, G)나 히라노 미츠키(166cm, G)가 분발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삼성생명은 또 한 번 하나은행에 패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하상윤 삼성생명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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