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기] 수피아여중, 동주여중에 역전승 거두고 4강행

아마 / 임종호 기자 / 2025-04-07 21:09:44

수피아여중이 4쿼터 뒤집기 쇼를 펼쳤다.

수피아여중은 7일 전남 영광 법성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여중부 준준결승전에서 동주여중에 56-47로 역전승했다. 송지연(21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7스틸 3점슛 4개)이 경기 내내 꾸준함을 뽐낸 가운데 이나현(16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6스틸)로 뒤를 받쳤다.

3쿼터까지 38-41로 근소하게 끌려간 수피아여중은 마지막 쿼터 들어 송지연을 선봉에 내세워 전세를 뒤집었고,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되며 동주여중의 4강 진출을 가로막았다.

동주여중은 김세원(19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이 분전했으나, 4쿼터 체력 열세를 드러내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열린 숙명여중과 인성여중의 맞대결은 숙명여중의 완승(61-42)이었다. 박지아(20점 21리바운드)를 필두로 김서율(17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정시윤(10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의 활약이 어우러진 숙명여중은 압도적인 제공권 우세(57-32)를 곁들여 준결승행 막차에 탑승했다.

인성여중은 조서현(15점 6리바운드 3스틸)과 신은서(13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이 제 몫을 해냈으나, 높이 열세를 극복하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앞서 펼쳐진 경기선 연암중과 온양여중이 준결승 무대로 시선을 돌렸다.

황나림(1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이선민(16점 13리바운드 2스틸), 홍성예(10점 20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삼각 편대를 구축한 연암중은 1쿼터 리드(22-4)를 지켜내며 구미중을 66-47로 완파, 가장 먼저 4강행을 확정지었다.

연암중의 준결승전 상대는 온양여중.

유은서(2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6스틸)가 공격을 주도한 온양여중은 이수안(17점 5리바운드 3점슛 3개), 홍지아(12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김나연(22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3점슛 3개)이 분투한 마산여중을 64-50으로 눌렀다.

이로써 여중부 준결승전은 연암중-온양여중, 수피아여중-숙명여중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경기 결과>
* 여중부 8강전 *
연암중 66(22-4, 13-15, 15-12, 16-16)47 구미중
온양여중 64(13-14, 16-15, 20-12, 15-9)50 마산여중
수피아여중 56(17-15, 10-15, 11-11, 18-6)47 동주여중
숙명여중 61(20-10, 15-10, 12-9, 14-13)42 인성여중

 

#사진=중고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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