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완수 KB 감독, “(나)윤정이가 다쳐서...” …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 “다들 열심히 해줬다”
- WKBL / 손동환 기자 / 2025-01-17 21:07:34

“다들 열심히 해줬다”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
청주 KB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71-59로 꺾었다. 7승 13패로 4라운드를 종료했다. 그리고 4위 인천 신한은행(7승 12패)을 반 게임 차로 쫓았다.
허예은(165cm, G)이 패스 센스를 선보였고, 나윤정(175cm, F)과 나가타 모에(174cm, F), 강이슬(180cm, F)과 송윤하(179cm, F)가 고르게 득점했다. 간단히 말해, KB의 공격이 잘 이뤄졌다.
공격력을 뽐낸 KB는 1쿼터 종료 3분 16초 전 두 자리 점수 차(19-9)로 달아났다. 그렇지만 1쿼터 마지막 3분 16초 동안 3-8로 밀렸다. 22-17로 앞서기는 했지만, 상승세를 너무 빨리 잃었다.
KB는 2쿼터 종료 4분 29초 전 26-28로 역전 당했다. KB 벤치가 하나은행 벤치보다 전반전 타임 아웃을 빠르게 소진해야 했다. 그러나 KB는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 후 공수 집중력을 회복했다. 36-32로 전반전을 마쳤다.
KB는 3쿼터 시작 4분 50초 만에 동점(44-44)을 허용했다. 김완수 KB 감독은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나윤정이 왼쪽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강이슬과 허예은이 승부를 매듭지었다. KB도 ‘4위’라는 꿈을 유지할 수 있었다.
김완수 KB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윤정이가 다쳤다. 우리 흐름이 좋지 않았을 때, 윤정이가 잘해줬는데... 윤정이 부상이 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 후 “다들 힘들었을 건데, 다들 이번 승리로 마음고생을 어느 정도 덜 수 있을 거다.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계속 품으면 좋겠다. 자신감과 적극성을 유지하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진안(181cm, C)이 엔트리에 포함됐다. 100%는 아니지만, 하나은행으로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김정은(180cm, F)과 양인영(184cm, F)이 체력 부담을 덜 수 있다. 두 선수는 이틀 전 30분 넘는 시간을 코트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1쿼터 종료 3분 16초 전 9-19로 밀렸다. 하지만 양인영과 김시온(175cm, G)이 페인트 존과 3점 라인 밖에서 5점을 합작했다. 흔들렸던 하나은행은 15-19로 KB와 간격을 좁혔다.
하나은행은 2쿼터 시작 후 5분 넘게 상승세를 만들었다. 2쿼터 종료 4분 29초 전에는 28-26으로 앞섰다. 그렇지만 2쿼터 마지막 4분 29초 동안 4-10으로 밀렸다. 상승세를 잃은 하나은행은 32-36으로 하프 타임을 맞았다.
김정은과 김시온이 3점을 연달아 성공했고, 하나은행은 3쿼터 시작 4분 50초 만에 동점(44-44)을 만들었다. 그러나 4쿼터 들어 급격히 흔들렸다. 또 한 번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다들 열심히 해줬다. 경기력이 3쿼터까지 나쁘지 않았다. 그렇지만 체력이 떨어졌다. 그러다 보니, 집중력도 부족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선수들이 다들 힘들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줬다. 다만, 최선을 다했음에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그래서 선수들이 입은 데미지가 클 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완수 KB 감독-김도완 하나은행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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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