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앞으로도 이렇게 해야 한다” …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 “아쉽다”
- WKBL / 손동환 기자 / 2024-11-08 21:01:26

“아쉽다”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
아산 우리은행은 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65-62로 꺾었다. 시즌 첫 연승을 신고했다. 동시에, 시즌 첫 원정 2경기 모두 이겼다. 현재 전적은 3승 1패.
우리은행은 1쿼터 한때 15-21로 밀렸다. 그러나 김단비(180cm, F)를 중심으로 순식간에 치고 나갔다. 1쿼터 종료 2분 20초 전에는 한엄지(180cm, F)의 자유투로 23-22. 분위기를 더 끌어올렸다.
우리은행은 김단비(180cm, F) 없이 2쿼터릴 시작했다. 그러나 2쿼터 시작 4분 20초 동안 야투 1개 밖에 넣지 못했다. 공격력을 끌어올리지 못한 우리은행은 주도권을 유지하지 못했다. 30-3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우리은행은 수비 에너지를 더 끌어올렸다. 3쿼터 시작 5분 넘게 점수를 1점도 주지 않았다. 그리고 스나가와 나츠키(163cm, G)와 한엄지가 3점 성공. 우리은행은 3쿼터 종료 4분 28초 전 39-3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하나은행의 3점포에 고전했다. 결국 51-56으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김단비의 킥 아웃 패스와 심성영(165cm, G)의 3점포가 빛을 발했다. 우리은행은 결국 어려웠던 경기를 뒤집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부족한 게 많이 보인다. 그래도 다들 마지막에 집중해줬다. 거기서 이긴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단비가 묶일 것 같았다. 어느 정도 예상했다. 그런데 다른 애들이 너무 잘해줬다. 우리는 앞으로도 이렇게 경기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정은(180cm, F)이 복귀전을 치렀다. 김정은과 진안(181cm, C)이 중심을 잡아줘야 했다. 두 선수가 있을 때, 하나은행은 21-15로 앞섰다. 그러나 김정은이 빠진 후, 하나은행은 급격히 흔들렸다. 1쿼터 종료 2분 20초 전 22-23으로 역전당했다.
하나은행은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은행의 야투를 무위로 돌렸다. 그리고 고서연(170cm, G)과 김정은이 차곡차곡 득점했다. 공수 밸런스를 맞춘 하나은행은 36-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프 타임을 기분 좋게 맞았다.
하나은행은 3쿼터 시작 5분 넘게 한 점도 넣지 못했다. 점수를 내지 못한 하나은행은 3쿼터 종료 4분 28초 전 36-39로 역전당했다. 이를 지켜본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은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김정은이 타임 아웃 후 재투입됐다. 김정은이 중심을 잡아줬고, 하나은행은 경기 종료 7분 6초 전 56-51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하나은행의 뒷심은 우리은행보다 부족했다. 부천에서 25경기 연속으로 우리은행을 잡지 못했다.
김도완 하나은행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아쉽다. 하지만 선수들 다 잘했다. 내가 (공수 해야 할 걸) 잘 못 짚어줬다. 다만, 이것도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일 거다”라고 말했다.
그 후 “오펜스 리바운드를 너무 내줬다. 이건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그래도 선수들 다 좋은 경기를 해줬다. 특히, (김)정은이가 좋은 몸 상태를 지닌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생을 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김도완 하나은행 감독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