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컵 평가전] ‘하윤기 결승 자유투’ 세대교체 중인 한국, 일본 상대로 1점 차 승리

아마 / 박종호 기자 / 2024-07-05 21:00:03

한국이 접전 끝에 승리했다.

한국은 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뱅크컵 평가전에서 일본을 만나 85-84로 승리했다.

한국의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경기 초반 공격에서 힘을 내지 못했다. 하윤기가 든든하게 골밑을 지켰지만, 히에지마 마코토에게 연속으로 3점슛 2개를 내줬다. 이후 선수 교체로 빠른 공격을 시도. 추격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0-6이었던 점수는 11-10이 됐다. 하윤기와 오재현이 분전한 결과였다.

다만 하윤기가 빠진 한국은 다시 힘을 잃었다. 공격에서 힘을 내지 못했다. 연속으로 득점에 실패. 반대로 높이 싸움에서 밀리며 다시 우위를 내줬다. 휴식 후 돌아온 하윤기가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1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13-15였다.

2쿼터 초반, 한국은 연속으로 외곽 득점을 허용했다. 점수 차가 다시 벌어진 상황. 하지만 한국은 흔들리지 않았다. 변준형이 중심을 잡았다. 거기에 유기상과 이정현의 득점으로 다시 역전했다. 27-21이 됐다.

한 번 기세를 잡은 한국은 계속 몰아쳤다. 수비 리바운드에 힘썼다. 높이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수비 성공 이후에는 빠른 공격을 선보였다. 이정현과 이우석이 외곽에서 힘을 냈다. 일본의 외곽포가 림을 외면한 사이 한국은 차근차근 점수 차를 벌렸다. 쿼터 종료 직전 자유투로 득점을 내줬다. 그럼에도 46-35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3쿼터 초반 흔들렸다. 외곽 슈팅이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럼에도 단단한 수비로 점수 차를 유지했다. 거기에 2쿼터 맹활약한 이정현이 본격적으로 득점 사냥에 나섰다. 그러자 점수 차는 다시 벌어졌다. 한때 8점 차까지 좁혀졌던 점수 차는 14점이 됐다.

한국은 상대의 빠른 공격에 연속으로 실점했다. 하지만 빠른 공격으로 응수. 경기 종료 직전, 하윤기의 속공 덩크 득점으로 72-52를 만들었다.

점수 차가 20점까지 벌어진 상황. 한국은 상대의 압박에 다소 고전하며 실책을 범했다. 이는 실점으로 연결됐다. 이정현의 분전에도 점수 차는 조금씩 좁혀졌다. 20점 차였던 점수 차는 한 자릿수가 됐다.

한국은 분위기 전환에 실패했다. 이정현이 미스 매치를 공략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반대로 일본은 특유의 외곽 공격이 살아났다. 80-79. 점수 차가 1점까지 좁혀졌다.

경기 종료 1분 57초 전, 이정현이 자유투 득점으로 약 4분 만에 득점했다. 가와무라 유키에게 실점하며 접전 상황은 이어졌다. 경기 종료 48초 전 자유투 득점까지 내줬다. 점수는 82-82. 이후 공격에서도 실책으로 공격권을 내줬고 파울까지 범했다. 경기 종료 36초 전 우위를 내줬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 이정현이 귀중한 득점을 만들었다. 상대의 수비를 뚫고 미드-레인지 득점에 성공. 이후 수비에서는 하윤기가 상대의 파울까지 유도했다. 경기 종료 직전 하윤기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J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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