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워니 맹폭+이민서 깜짝 활약’ SK, 홍콩 이스턴 격파 … EASL 첫 승

KBL / 손동환 기자 / 2025-11-12 20:45:58

SK가 EASL 첫 승을 기록했다.

서울 SK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EASL(동아시아슈퍼리그) A조 경기에서 홍콩 이스턴을 94-87로 이겼다. 1승 1패를 기록했다.

서울 SK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EASL(동아시아슈퍼리그) A조 경기에서 홍콩 이스턴에 로 졌다. 2전 전패를 기록했다.

EASL은 ‘전 쿼터 외국 선수 2명 동시 출전’을 허락한다. 그런 이유로, SK의 스타팅 라인업은 평소와 달랐다. 김낙현(184cm, G)과 안영준(196cm, F), 알빈 톨렌티노(195cm, F)와 대릴 먼로(196cm, F), 자밀 워니(199cm, C)가 경기를 함께 시작했다.

SK의 신장이 더 높아졌다. 특히, 스윙맨(안영준-알빈 톨렌티노)의 피지컬이 좋아졌다. 이들이 홍콩 앞선 자원들을 잘 견제해야 했다.

그러나 SK는 홍콩의 돌파를 막지 못했다. 페인트 존에서 연달아 실점했다. 1쿼터 한때 12-19까지 밀렸다.

하지만 워니와 먼로가 중심을 잡아줬다. 특히, 워니는 상대 외국 선수와 맞대결에서 앞섰다. 특유의 백 다운과 골밑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다. 덕분에, SK는 크게 밀리지 않았다. 25-27로 1쿼터를 종료했다.

SK는 홍콩의 공수 리듬을 어느 정도 인지했다. 그리고 톨렌티노가 2쿼터 시작 1분 21초 만에 3점을 꽂았다. 그리고 페이더웨이를 작렬했다. 톨렌티노가 터지자, SK는 33-29로 역전했다.

이민서(181cm, G)가 수비에 열을 올렸다. 최원혁의 허슬 플레이도 돋보였다. 백 코트 자원이 궂은일을 잘하면서, SK는 2쿼터 종료 3분 50초 전 두 자리 점수 차(44-34)로 치고 나갔다.

SK는 홍콩의 턴오버를 이끌었다. 홍콩의 야투를 무위로 돌렸다. 이를 빠른 득점으로 연결했다. 그리고 에이스인 워니가 2쿼터 마지막 득점을 기록했다. SK는 더 큰 점수 차(53-39)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SK가 크게 앞섰으나, SK의 집중력은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SK의 공격 의지가 더 강해졌다. 의지를 품은 SK는 돌파와 속공으로 연속 득점했다. 3쿼터 시작 1분 27초 만에 57-41을 만들었다. 홍콩의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소진시켰다.

그러나 SK는 안심할 수 없었다. 오펜스 파울과 수비 미스 등을 범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SK는 3쿼터 종료 4분 14초 전 64-56으로 쫓겼다.

워니가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여러 방법으로 점수를 기록했다. 흔들렸던 SK를 구했다. 위기를 탈출한 SK는 76-65로 4쿼터를 준비했다.

SK는 4쿼터 시작 후 2분 넘게 두 자리 점수 차와 한 자리 점수 차를 넘나들었다. 특히, 4쿼터 시작 2분 50초에는 78-73으로 쫓겼다. 전희철 SK 감독이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사용해야 했다.

안영준과 워니가 움직였다. 두 선수 모두 3점을 터뜨렸다. 쫓겼던 SK는 86-73으로 달아났다. 두 자리 점수 차로 달아난 SK는 남은 시간을 차분히 보냈다. 다른 KBL 참가 팀인 창원 LG보다 먼저 EASL 첫 승을 챙겼다.

사진 제공 = EA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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