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박신자컵] ‘김소니아 에이스 모드+영건들의 활동량’ BNK, 토요타 안텔롭스 격파 … 대회 첫 승 신고

WKBL / 손동환 기자 / 2024-09-02 20:44:30

BNK가 어려운 상대를 잡았다.

부산 BNK는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리그에서 토요타 안텔롭스를 74-71로 이겼다. 대회 두 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기록했다.

이소희(170cm, G)와 이이지마 사키(173cm, F)가 경기 시작 53초 만에 3점 2개를 합작했다. 3점 2개를 앞세운 BNK는 6-0으로 앞섰다.

하지만 BNK는 토요타의 유기적인 볼 흐름을 제어하지 못했다. 1쿼터 종료 3분 37초 전 15-18로 역전당했다. 김소니아(177cm, F)를 반격의 선봉장으로 삼았지만, BNK는 토요타의 얼리 오펜스를 막지 못했다. 23-25로 1쿼터를 마쳤다.

점수 차로 알 수 있듯, BNK는 토요타에 크게 밀리지 않았다. BNK의 빠른 공수 전환을 ‘스피드’와 ‘활동량’으로 맞섰다. 여기에 선수들의 적극성이 더해졌다.

사키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BNK 수비의 빈 곳을 여러 지점에서 커버했다. 또,, 동선에 맞는 속공 참가와 순간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로 BNK에 힘을 실었다.

사키의 보이지 않는 공헌도 덕분에, BNK는 38-37로 3쿼터를 맞았다. 3쿼터 시작 1분 24초 만에 38-41로 밀렸지만, 안혜지(164cm, G)와 사키가 3점을 연달아 터뜨렸다. 김민아(170cm, G)도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 BNK는 3쿼터 시작 3분 37초 만에 46-41로 치고 나갔다.

BNK는 토요타의 거센 추격에 고전했다. 턴오버까지 겹쳤다. 51-48로 쫓겼던 이유. 터닝 포인트를 마련해야 했다.

그러나 에이스로 나선 김소니아(177cm, F)가 3점을 터뜨렸다. 그리고 사키와 심수현(170cm, G)이 연달아 득점했다. BNK는 그 후 토요타의 페인트 존 공격을 잘 막았다. 58-50으로 3쿼터를 마쳤다.

자신감을 얻은 BNK는 토요타 선수들과 더 강하게 부딪혔다. 그렇지만 BNK는 4쿼터 시작 1분 7초 만에 3개의 팀 파울을 범했다. 2개의 파울이 슈팅 파울 동작이었기에, BNK의 파울은 더 큰 아쉬움을 남겼다.

아쉬움을 안은 BNK는 4쿼터 시작 1분 22초 만에 58-57로 쫓겼다. 안혜지가 파울 자유투로 급한 불을 껐지만, BNK의 흐름은 여전히 좋지 않았다. 3쿼터 후반처럼 확고한 포인트를 만들어야 했다.

김소니아가 그 포인트를 만들었다. 풋백 득점과 동시에, 파울 자유투 유도. 힘을 증명한 김소니아는 포효했다. BNK 또한 62-59로 주도권을 유지했다.

포인트를 만든 김소니아는 수비 리바운드를 철저히 했다. 토요타 선수들의 손질에도, 루즈 볼을 따냈다. 특히, 경기 종료 4분 10초 전에는 수비 리바운드를 할 때, 토요타로부터 팀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NK는 경기 종료 1분 42초 전 68-69로 밀렸다. 그렇지만 김민아가 돌파로 2점을 쌓았고, 사키가 다음 수비에서 토요타의 골밑 돌파를 저지했다.

김민아가 수비 리바운드 과정에서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넣었다. 김소니아가 경기 종료 13.1초 전 순간적인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BNK는 마지막 수비를 해냈다. 난적 토요타를 그렇게 잡았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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