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FINALS] ‘4강 진출’ 카미노스 타오위안 감독, “선수들이 건실하게 플레이했다”
- KBL / 손동환 기자 / 2026-03-18 20:34:33

“팀으로서 좋은 리듬을 보여줬다” (트레본 그레험)
“준비했던 수비를 잘해줬다” (루췬샹)
대만 P.리그의 타오위안 파일럿츠는 18일 마카오에 위치한 Tap Seac Multi-Sports Pavilion에서 열린 EASL FINALS 2026 6강전에서 서울 SK를 89-69로 꺾었다. 4강에 진출한 SK는 알바크 도쿄와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타오위안은 높았다. 특히, 트레본 그레험(198cm, F)과 암디 무스타파 디엥(206cm, C), 알렉 브라운(216cm, C) 등 프론트 코트 라인이 더 그랬다. 이들의 높이가 SK의 공격을 림 밖으로 몰아냈다. SK의 공격 시간을 많이 소진시켰다.
귀화 선수인 윌리엄 아르티노(211cm, C)도 출격을 준비했다. 타오위안의 외국 선수가 사실상 4명이었던 셈. 그래서 타오위안은 외국 선수들을 여유롭게 기용할 수 있었다.
그 결과, 타오위안은 초반부터 힘싸움을 잘했다. SK와 간격을 조금씩 벌렸다. 후반전에 SK를 제대로 제압했다. SK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4강에 진출한 카미노스 타오위안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건실하게 플레이했다. 준비한 대로 잘해줬다. 알빈 톨렌티노에게 18점을 내줬지만, 자밀 워니를 2점으로 막았다. 워니를 잘 막았기 때문에, 준결승으로 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벤치에서 뛴 선수들의 경기력도 좋았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4강전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 마카오까지 따라온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한 그레험은 “팀으로서 좋은 리듬을 보여줬다. 코칭스태프와 준비와 선수들의 열정이 합쳐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쁜 마음이 더욱 크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가족이 와서 기뻤지만, 경기에 집중하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들을 경기 중에는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다. 다만, 가족들의 응원 때문에 힘을 낼 수 있었다”라며 가족들의 응원을 감사히 여겼다.
앞선에서 활발했던 루췬샹은 “터프한 경기였지만, 준비했던 수비를 잘해줬다. 팀으로서 뭉쳤기 때문에, 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 후 “에디 다니엘의 수비는 강했다. 경기를 임하는 자세도 좋았다. 다니엘과 같은 엘리트 레벨의 선수와 같이 뛴 걸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다른 팀인 에디 다니엘(190cm, F)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카미노스 감독-트레본 그레험-루췬샹(이상 타오위안 파일럿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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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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