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버튼 3Q까지 41점’ KCC, 한국가스공사 제압 … 4위 한국가스공사와 반 게임 차
- KBL / 손동환 기자 / 2024-12-12 20:33:05

부산 KCC는 12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100-78로 제압했다. 9승 7패를 기록한 KCC는 4위 한국가스공사(10승 7패)를 반 게임 차로 쫓았다.
KCC는 시작부터 한국가스공사를 압도했다. 일등공신은 디온테 버튼(192cm, F)과 허웅(185cm, G)이었다. 특히, 버튼은 3쿼터까지 41점 8리바운드(공격 2) 3어시스트에 2개의 스틸과 2개의 블록슛. 한국가스공사를 초토화했다.
1Q : 부산 KCC 27-19 대구 한국가스공사 : 디온테 ‘버튼’의 공격 ‘버튼’
[디온테 버튼 1Q 기록]
- 10분, 14점(2점 : 6/8, 자유투 : 2/2) 2리바운드(공격 2) 1어시스트 1스틸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2점슛 성공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공격 리바운드
전창진 KCC 감독은 “디온테 버튼이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리온 윌리엄스가 지난 10일 SK전 때 풀 타임을 소화해, 버튼이 긴 시간을 소화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된 버튼은 한국가스공사의 좁혀진 수비망을 포착했다. 그러나 매치업인 신승민(195cm, F)을 힘과 높이, 스피드와 개인기 등으로 제압했다. 1대1 구도를 완벽히 지배했다.
버튼을 향한 견제는 더 심해졌다. 그렇지만 이승현(197cm, F)과 최준용(200cm, F) 등이 버튼의 부담을 덜어줬다. 그래서 버튼을 위한 공격 공간이 넓어졌다. 공간을 확인한 버튼은 더 자유롭게 돌파. 한국가스공사 페인트 존과 한국가스공사 림을 초토화했다. 디온테 ‘버튼’의 공격 ‘버튼’이 처음부터 작동됐다.
2Q : 부산 KCC 57-46 대구 한국가스공사 : 화력전
[KCC-한국가스공사, 2Q 주요 기록 비교]
- 점수 : 30-27
- 2점슛 성공 개수 : 7-4
- 2점슛 성공률 : 약 64%-50%
- 3점슛 성공 개수 : 4-6
- 3점슛 성공률 : 50%-약 43%
* 모두 KCC가 앞
KCC의 화력은 막강했다. 버튼과 허웅의 화력이 가장 강했다. 우선 1쿼터에만 14점을 기록한 버튼은 2쿼터에도 13점(2점 : 4/7, 3점 : 1/1, 자유투 : 2/3)을 몰아넣었다. 그리고 허웅은 2쿼터에만 12점(2점 : 2/2, 3점 : 2/3, 자유투 : 2/2). 버튼과 원투펀치를 형성했다. 화력을 먼저 보여준 KCC는 2쿼터 종료 3분 43초 전 49-29로 달아났다.
한국가스공사가 화력으로 맞받아쳤다. 4명의 선수가 5점 이상을 기록했다. SJ 벨란겔(177cm, G)과 김낙현(184cm, G), 앤드류 니콜슨(206cm, F)으로 이뤄진 ‘벨낙콜 트리오’가 21점을 합작했다. 그리고 박지훈(193cm, F)이 3점 2개. 화력전에서 밀리지 않았던 한국가스공사는 KCC와 간격을 최소화했다.

[KCC-한국가스공사, 3Q 주요 기록 비교]
- 점수 : 27-8
- 2점슛 성공 개수 : 8-1
- 3점슛 성공 개수 : 3-2
- 리바운드 : 15(공격 4)-7(공격 3)
- 어시스트 : 8-2
- 블록슛 : 2-0
- 속공에 의한 득점 : 4-0
- 턴오버에 의한 득점 : 9-0
- 세컨드 찬스 포인트 : 6-0
* 모두 KCC가 앞
KCC는 원래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이다. 그러나 타일러 데이비스(208cm, C)가 개막 직전 이탈했고, 최준용-허웅-송교창(199cm, F) 등 국내 중심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KCC는 100%의 전력을 구사할 수 없었다.
하지만 최준용과 허웅이 돌아왔고, 다른 국내 선수들이 힘을 냈다. 대체 외국 선수인 리온 윌리엄스(197cm, C)도 제 몫을 해줬다. KCC가 정상 전력을 보이지 못했음에도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했던 이유.
KCC 본연의 강력함은 한국가스공사전 3쿼터 때 더 강하게 드러났다. 공격과 수비 모두 조화를 이뤘다. 그리고 버튼이 3쿼터 종료 2분 16초 전 인 유어 페이스 덩크. 완벽함의 정점을 찍었다. 승리와 한 걸음 가까워졌다.
4Q : 부산 KCC 100-78 대구 한국가스공사 : 촘촘해진 중상위권
[더 촘촘해진 중상위권]
2위. 울산 현대모비스 : 11승 5패
3위. 수원 KT : 10승 6패
4위. 대구 한국가스공사 : 10승 7패
5위. 부산 KCC : 9승 7패
* 현대모비스-DB 경기 미반영
KCC의 승리가 유력했다. KCC 벤치도 이를 인지했다. 최준용과 허웅이 4쿼터에 나오지 않았던 이유. 버튼과 이승현이 코트에 나오기는 했지만, 2명 다 이전처럼 힘을 쓰지 않았다.
캘빈 에피스톨라(181cm, G)와 김동현(190cm, G), 전준범(195cm, F) 등 벤치 멤버들이 코트를 달궜다. 이들은 높은 에너지 레벨로 한국가스공사 림을 끝까지 공략했다. KCC는 그렇게 ‘완벽한 승리’를 기록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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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