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추격전'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정은이 부상 공백, 분위기 어쩔 수 없이 다운"
- WKBL / 김우석 기자 / 2021-01-01 20:29:32

우리은행이 김정은 공백을 실감하며 경기를 내줬다.
아산 우리은행은 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1 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에서 박지현, 김소니아, 최은실이 분전했지만, 청주 KB스타즈에 58-74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5패(13승)째를 당하며 2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우리은행은 시작부터 KB스타즈에 흐름을 내주었다. 김정은 공백 속에 경기를 치른 우리은행은 공격에서 완성도가 현저히 떨어지며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2쿼터 힘을 낸 우리은행은 경기를 접전 양상으로 몰고갔고, 3쿼터 한 때 3점차로 추격했지만, 이후 KB스타즈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며 경기를 내줘야 했다.
경기 후 위성우 감독은 “분위기가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이기는 것도 중요하다. 다치는 것이 걱정이 되었던 게임이었다. 하루 쉬고 경기가 있다. 브레이크 때 정비를 좀 해야 한다.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음 질문의 키워드는 박혜진. 박혜진은 이날 경기에서 24분을 뛰면서 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기록을 남겼다. KB스타즈 집중 수비를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노출했다.
위 감1독은 “아직 다리가 완전치가 않다. 그래서 사실 걱정이 된다. 이기겠다고 투입해 부상이 생기면 안된다. 30분 정도 뛰었다. 계속 컨디션을 끌어 올려야 한다. 비 시즌에도 운동을 하지 못했다. 모든 수비 포커스가 혜진이가 된다. 내 스스로 걱정이 많은 것 같다. 계속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것에 대해 주문을 하고 있을 뿐이다. 정은이 부담을 넘겨주면 안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또, 박지수에게 강력하게 사용했던 더블 팀에 대해 “그거 말고는 방법이 없었다.”고 전한 후 “연승이라고 하지만 역시 정은이 공백에 팀이 흔들렸다고 본다.”고 전한 후 “뛸 수 있는 선수가 없다. (나)윤정이도 몸 상태가 전부가 아니다. (박)다정이 정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위 감독은 “게임을 하면서도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모레 경기까지 잘 넘기면 브레이크다. 이후에 공수 포메이션에 변화를 줄 생각이다. 지금은 그대로 가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청주,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우석 기자
많이 본 기사
- 1[KBL 6강 PO 경기 후] 4강 내준 김주성 DB 감독, “200%를 쏟은 선수들 고맙고, 원주 팬분들께 죄송하다”
- 2[KBL 6강 PO 경기 후] “그렇게 나쁘게 진 적은 없는데?” 정관장 만나는 이상민 KCC 감독의 각오
- 3[KBL 6강 PO 리뷰] KBL에 부는 업셋 열풍? ‘시리즈 셧아웃’ KCC, DB 꺾고 4강서 정관장 만난다!
- 4[KBL 6강 PO 플레이어] 인터뷰장을 초토화 시킨 ‘3차전 MVP’ 최준용의 폭탄 발언, “정규리그는 죄송한데...”
- 5[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
- 6[KBL 6강 PO] 소노의 4강행 셧다운! 친정팀 상대 앞둔 임동섭, “4강에선 꿀벌 아닌 말벌 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