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는 필라델피아’ 조지, 재차 무릎 부상
- NBA / 이재승 기자 / 2024-11-21 20:15:01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모든 계획을 뒤집어야 할 수도 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폴 조지(포워드, 203cm, 100kg)가 왼쪽 무릎을 다쳤다고 전했다.
조지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 이날 경합 과정에서 공을 잡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이후 돌아오지 못한 그는 과신전의 의심됐다. 아니나 다를까 같은 부상을 당했으며, 이로 인해 당분간 출장이 어렵게 됐다.
그는 이미 이번 시즌에 앞서 왼쪽 무릎을 다친 바 있다. 프리시즌을 치르는 도중 왼쪽 무릎 과신전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로 인해 그는 시즌 출발부터 온전치 않았다. 해당 부상으로 그는 이달 초에야 돌아올 수 있었다. 9월 말에 당한 부상으로 약 한 달 동안 자리를 비운 것. 프리시즌을 전부 결장하면서 동료와 손발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게다가 조지는 이번 여름에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까지 LA 클리퍼스에 몸담고 있었고, 수년 동안 선수 구성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와 타이리스 맥시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성이 바뀌었다. 여기에 조지가 가세했기에 단순 손발을 맞추는 것은 물론 전술 이행과 추후 대응까지 파악할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조지가 재차 다치면서 이마저도 뒤로 더욱 밀리게 됐다. 더군다나 이날은 부상 중인 타이리스 맥시가 허벅지 부상을 뒤로하고 돌아왔다. 그러나 맥시가 복귀하는 날에 조지가 다시 다치면서 필라델피아가 호흡을 점검하고, 전력을 응집할 수 있는 시간이 더욱 미뤄졌다. 설상가상으로 이날마저 패하면서 필라델피아는 현재 재차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필라델피아는 이미 이번 시즌에만 두 번의 5연패를 떠안았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승률이 가장 낮다. 오프시즌에 대대적인 투자와 공격적인 선수 영입으로 전력 강화와 함께 선수층을 대폭 보강하면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기대는 온데간데없고, 잇따른 부상과 전력 공백으로 인해 패배를 쌓아가고 있다.
조지는 이번 시즌 8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28.9분을 소화하며 14.9점(.383 .278 .815) 5.4리바운드 4.8어시스트 2.3스틸을 기록했다. 아직 몸상태가 온전치 않은 탓인지, 팀에 적응이 덜 된 탓인지, 전반적인 활약이 저조했다. 시즌 초반이긴 하나, 부상으로 거의 뛰지 못한 지난 2014-2015 시즌 이후 처음으로 평균 득점이 20점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그는 이번 여름에 필라델피아로부터 무려 4년 2억 1,20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 연간 5,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조건으로 이번 시즌 연봉만 약 4,900만 달러가 넘는다. 해가 갈수록 연봉이 늘어나는 상황이며,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까지 들어가 있다. 조지는 최대 2027-2028 시즌까지 필라델피아에 남을 수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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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