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8강 진출’ 상주중의 현실적인 목표

아마 / 임종호 기자 / 2025-02-17 20:10:44

상주중은 8강 진출을 현실적인 목표로 설정했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전력을 다지고, 자체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다.

지난해 상주중은 시즌 첫 대회인 춘계연맹전에서만 예선 탈락했을 뿐 이후 꾸준히 결선 무대를 밟으며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총 15명(3학년 5명, 2학년 7명, 3학년 3명)으로 선수단을 꾸린 상주중은 동계 훈련 기간 동안 부상 방지에 힘썼다.

“고성, 인제, 상주 등에서 스토브리그를 치렀다”라며 말문을 연 이병석 코치는 “체력 훈련과 기본기 향상에 중점을 두고 (동계 훈련을) 진행했다. 부상 방지와 성장기 아이들의 유연성 확보를 위해 요가와 수영도 병행했다”라며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올 시즌 상주중의 팀 컬러는 수비. 신장이 작은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비 위주의 전략을 채택했다는 게 이 코치의 설명이다.

“신장이 작은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비 중심의 팀 컬러를 채택했다. 기본적인 패턴 플레이와 공격 루트를 설정해 움직임의 가이드라인을 잡은 상태서 자유로운 플레이를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수비가 바탕이 된 빠른 농구를 펼칠 상주중의 핵심은 몽골 출신 칭저릭(185cm, F)과 김재훈(173cm, G).

“칭저릭과 주장 김재훈이 우리 팀의 핵심이다. 김재훈은 늘 기본을 하는 선수다. 그래서 리더로서 선수들의 융화와 다른 선수들의 능력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주문했다. 칭저릭은 구력은 짧지만, 운동 신경이 뛰어나다. 또, 농구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라 기대치가 높다.” 이병석 코치의 말이다.

끝으로 올 시즌 목표로는 8강 진출을 바랐다.

이 코치는 “8강 진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우리 선수들이 기본기는 밀리지 않더라도 신체 조건에서 (상대에게) 밀릴 가능성이 높다. 그런 한계를 고려해서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했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상주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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