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역전패 극복해야 하는 DB, 첫 승 해야 하는 한국가스공사

KBL / 손동환 기자 / 2024-10-24 11:55:35

원주 DB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모두 ‘승리’를 원하고 있다.

DB는 2024~2025시즌 우승 후보로 평가 받고 있다. 컵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서다. 2024~2025 개막전에서도 승리했다. 그러나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역전패했다. 그 아픔을 빠르게 떨쳐내야 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9일 창원 LG와 시소 경기를 했다. 그러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4일’이라는 휴식 시간을 얻었으나, 조급할 수 있다. 아직 첫 승을 따내지 못해서다.
 

# DB와 한국가스공사의 2023~2024 상대 전적은?

[DB-한국가스공사, 2023~2024 맞대결 결과] (DB가 앞)
1. 2023.11.03.(대구실내체육관) ; 94-79
2. 2023.12.04.(원주종합체육관) : 88-74
3. 2023.12.21.(대구실내체육관) : 85-72
4. 2024.01.27.(대구실내체육관) : 73-98
5. 2024.03.02.(원주종합체육관) ; 75-74
6. 2024.03.31.(원주종합체육관) : 82-73

 * 원주 DB 우위 (전적 : 5승 1패)

DB는 2023~2024 정규리그 1위 팀이다. 54경기 중 41승. 정규리그에서는 어지간하면 패하지 않았다. 그 정도로, DB는 강했다.
DB는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도 강했다. 4라운드에서 한 번 대패했을 뿐, 나머지 경기를 모두 붙잡았다. 특히, 1~3라운드까지 득실 마진 +14를 기록했다.
양 팀 감독 모두 ‘승패의 이유’를 ‘리바운드’로 꼽았다. 실제로, DB와 한국가스공사가 맞붙을 때, 두 팀의 리바운드 차이가 5.5개 차이였다(DB : 약 38.3개, 한국가스공사 : 32.8개). 결코 적지 않은 차이. 그래서 DB는 한국가스공사를 압도할 수 있었다.

# 너무 다른 컬러

[DB, 최근 3경기 결과(2024 컵대회 포함)]
1. 2024.10.13. vs 수원 KT (제천체육관) : 77-67 (승)
2. 2024.10.19. vs 서울 삼성 (원주종합체육관) : 88-83 (승)
3. 2024.10.22. vs 서울 SK (잠실학생체육관) : 72-77 (패)
[한국가스공사, 최근 3경기 결과(2024 컵대회 포함)]
1. 2024.10.09. vs 서울 삼성 (제천체육관) : 88-73 (승)
2. 2024.10.12. vs 수원 KT (제천체육관) : 68-75 (패)
3. 2024.10.19.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67-70 (패)


DB는 강상재(200cm, F)와 김종규(206cm, C),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를 핵심으로 삼고 있다. 세 장신 자원의 높이를 메인 옵션으로 생각하고 있다. 여기에 이선 알바노(185cm, G)의 승부처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DB와 정반대의 컬러를 지녔다. ‘김낙현-정성우-SJ 벨란겔’로 구성된 쓰리 가드와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메인 옵션이다. 즉, 가드진의 많은 활동량과 외곽 공격이 한국가스공사의 핵심이다.
서로의 수가 가위바위보처럼 엇나갈 수 있다. 그러나 엇나갈 수 있기에, 각자의 장점이 더 뚜렷하게 드러날 수 있다. 물론, 공통 분모는 존재한다. 김주성 DB 감독과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모두 ‘리바운드’를 중요하게 여기는 게, DB와 한국가스공사의 공통 분모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주성 DB 감독-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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