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40점 차 대승 거둔 한국, 한국의 공격을 주도했던 허훈

아마 / 박종호 기자 / 2023-09-26 20:30:24

허훈의 활약이 더해진 한국은 40점 차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6일 중국 항저우 저장대학교 징강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 예선 D조 인도네시아와 경기에서 95-55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허훈이었다. 허훈은 선발로 나와 17분을 뛰며 20점 7어시스트를 기록. 9개의 슈팅을 시도해 7개를 성공하는 엄청난 효율까지 동반하며 한국 최고의 가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허훈은 경기 시작 11초 만에 과거 함께 뛰었던 양홍석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 이는 양홍석의 3점슛으로 연결됐다. 허훈과 양홍석의 활약으로 선취점을 올린 한국이다. 다음 공격에서는 적극적으로 돌파를 시도. 상대 파울을 이끌었고 자유투로 팀의 득점을 더한 허훈이다.

이후에도 허훈은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양홍석, 라건아 등과 호흡을 맞췄다. 필요할 때는 직접 득점도 올렸다. 허훈을 앞세운 한국은 20-8로 1쿼터를 마쳤다.

1쿼터 후반 휴식을 취한 허훈은 2쿼터에도 선발로 나왔다. 2쿼터 시작 31초 만에 3점슛을 성공. 이후 라건아의 패스를 받아 또 하나의 3점슛을 추가했다. 허훈의 연속 3점슛을 더한 한국은 점수 차를 15점으로 벌렸다.

이후에도 허훈의 활약은 계속됐다. 라건아와 이정현의 득점을 더했다. 쿼터 종료 4분 40초에는 또 하나의 3점슛을 추가. 2쿼터에만 3점슛 3개를 성공한 허훈이었다. 허훈은 전반전 12분 59초를 소화하며 13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허훈은 3쿼터에도 선발로 나섰다. 라건아의 골밑 득점을 도왔다. 이후에는 연속으로 7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허훈의 맹활약이 나온 한국은 점수 차를 24점으로 벌렸다. 그렇게 3쿼터 4분 49초를 소화한 허훈은 7점 1어시스트를 기록한 후 양홍석과 교체됐다.

한국은 72-44로 3쿼터를 마쳤다. 점수 차가 컸기에 허훈은 남은 시간을 소화하지 않았다. 허훈이 빠졌지만, 여전히 한국의 분위기였다. 남은 시간을 지킨 한국은 대승을 거뒀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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