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3라운드 리뷰] ‘1+2라운드 도합 2승’ 인천 신한은행, ‘3라운드에만 3승’
- WKBL / 손동환 기자 / 2025-01-02 07:55:07

신한은행의 2024~2025시즌 첫 10경기는 어수선했다. 부상 자원들이 많은 게 컸다. 게다가 구나단 감독까지 건강 문제로 사퇴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3라운드에 환골탈태했다. 이시준 감독대행이 BEST 라인업의 틀을 확실히 다졌고, 선수들이 이시준 감독대행의 컬러에 맞게 잘 움직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한은행은 현재 ‘플레이오프’를 기대하고 있다.
# 불안했던 나날들
위에서 이야기했듯, 신한은행은 ‘부상’과 계속 싸우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최이샘(182cm, F)이다. FA(자유계약)로 신한은행에 합류한 최이샘은 슬개골 부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신한은행 벤치는 프론트 코트 라인업을 제한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에너자이저를 맡은 김진영(177cm, F)도 엔트리에서 한동안 제외됐다. 그래서 신한은행 장신 자원들의 체력 부담이 커졌다. 이시준 감독대행도 그 점을 고민하고 있다.
새로운 핵심 자원인 신지현(174cm, G)과 신이슬(170cm, G)도 기대에 못 미쳤다. 외곽에서 풀어줘야 할 두 선수지만, 두 선수의 공격력은 살짝 아쉬웠다. 그렇기 때문에, 신한은행이 골밑 자원들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 코트 밸런스도 만족스럽지 않았다.
# 신한은행이 치고 나가는 이유
앞서 말했듯, 신한은행은 불안 요소를 많이 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한은행은 3라운드를 3승 2패로 마쳤다. 2024~2025시즌 시작 후 처음으로 ‘라운드 5할 승률 이상’을 해냈다.
우선 최고참이자 주장인 이경은(174cm, G)이 선전하고 있다. 팀이 필요로 할 때, 이경은이 볼 배급과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이경은이 앞선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기에, 프론트 코트 자원이 힘을 내고 있다.
타니무라 리카(185cm, C)가 프론트 코트 자원의 핵심이다. 리카는 하이 포스트나 로우 포스트에서 컨트롤 타워를 맡고 있다. 영리한 움직임과 피지컬, 마무리 능력 등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신인 홍유순(179cm, C)이 리카와 더블 포스트를 맡고 있다. 홍유순은 볼 없는 움직임과 스피드, 리바운드 등으로 리카를 돕는다. 홍유순이 골밑 싸움을 잘해줬기에, 신한은행이 3라운드에 치고 나갈 수 있었다. 그 결과, 청주 KB와 공동 4위(5승 10패).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에 진입했다.
[신한은행, 2024~2025 3라운드 경기 결과]
1. 2024.12.01. vs 청주 KB (청주체육관) : 69-74 (패)
2. 2024.12.05. vs 부천 하나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62-48 (승)
3. 2024.12.09. vs 부산 BNK (인천도원체육관) : 64-68 (패)
4. 2024.12.14. vs 용인 삼성생명 (인천도원체육관) : 71-61 (승)
5. 2024.12.16. vs 아산 우리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57-43 (승)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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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