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ATCH] ‘신과 구의 조화’ 정관장, 해결사는 박지훈!

KBL / 김성욱 기자 / 2025-09-27 19:26:46


박지훈(182cm, G)이 승리를 결정지었다.

안양 정관장은 27일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 KBL OPEN MATCH DAY에서 수원 KT를 72-68로 꺾었다. OPEN MATCH 전승을 기록했다.

이날 박지훈은 30분 9초 동안, 1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으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쳤다.

전반에 3득점에 그쳤지만, 후반전 달라진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승부처에서 강했다. 접전 상황에서 득점을 올렸고, 승리에 쐐기를 박는 자유투를 집어넣었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도 “박지훈과 변준형이 승부처에 해결해 줬다”라고 칭찬했다.

박지훈은 경기 후 “시범경기지만, 홈 어웨이 모두 승리해서 다행이다. 굉장히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표승빈, 박정웅, 소준혁 등 젊은 선수들이 2경기의 오픈매치 동안, 수비에서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이에 힘입어 고참들도 다 같이 에너지가 올라가지 않았나 싶다”라고 승리의 이유를 설명했다.

정관장은 오픈매치를 모두 승리로 마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과 팬들의 시선은 그리 밝지 않다. 6강권에서 순위경쟁을 할 것이라 예상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박지훈은 “우승할 때도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선수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 젊은 선수들과 고참들 모두 다른 팀에 밀리지 않는다. 감독님과 코치님들도 모두 긍정적이다. 우리가 일방적으로 이길 수는 없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승리하다 보면,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지 않나 싶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끝으로 박지훈은 “시범경기에서 보였듯이, 김종규의 몸 상태가 매우 좋아졌다. 부상 선수들도 재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 현재 팀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팬들에게 빠르고 재밌는 농구 보여드리겠다”라고 다가오는 시즌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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